루사를 이겨낸의지의 사자

조회 수 3074 2002.09.13 08:11:45
웃는사자
안녕들하셨나요.... 정말 오랬만입니다..... 어제 통영에서 올라왔어요.....
20일 간 섬에서 살아서그런지 누가봐도 섬사람입니다....
이빨밖에 안보이구요..... ㅋㅋ
제가 있던곳은 경남통영에서 배를타고 한산도라는곳까지가요,,,, 그곳에서 버스를타고 30분쯤가서 다시배를타고 봉암이라는곳까지 배를 타고들어가요,,, 숙소는 또배를 타고들어가야하구요...... 배 정말 오지게 탔슴돠...... 멀미 이제는 쾌감이 되어버렸어요.... 꽤규모있는 오픈셋트인데요.... 루사땜시 지붕이 날아가서.... 다시공사를했지요..... 루사 때문에 피해도 많이 봤지만 얻는것도 많답니다....
수해자분들은 죄송....... 우선 양식장이터져서 낚시를 던지면 바로 팔뚝만한고기가 잡힌다는거.... 또 루사때 흑염소두마리가 공중에서 날아다니더니만 아침에보니 바다에 빠져있데요.... 그래서 건져서 식용검사후 바베큐를 해먹었답니다,.....^^
스타지우여러분...... 다시만나서 반가와요.... 아차 나 죽을뻔했는데요..... 태풍이오길래 태풍한번본다고..... 바닷가에갔다가..... 빌딩만한 파도봤구요.... (입이떡벌어짐) 그리고 좀더다가가려고했다가... 완져니 육상선수 스타트폼알죠.... 그거하며 바람을 뚫긴뚫었는데..... 어디서 냉장고가 날라와서 내바로 밑 에서 꽝하더군요.... 순간.... 음.... 말못합니다..... 바로 숙소로 들어왔거든요...
암튼 다시 이렇게 만나서 반갑슴돠..... 지우님도영화끝났을텐데 모하며지내나? 궁금시럽다.....
음....  현주누님 보물님.... 그때 못가서 정말지송...... 또연락할꼐요..... 휘리릭.....

댓글 '5'

채송화

2002.09.13 08:23:00

큰일 날뻔 하셨군요...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봄비

2002.09.13 08:30:05

채소화님 안~녕 웃는사자님 아디가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는데 반가워요...

온유

2002.09.13 08:39:56

웃는 사자님 정말 오래간만에 뵙네요 먼곳에 가 계시느라 소식이 뜸하셨군요 통영이 저의 고향이랍니다 통영이란말을 들으니 참 반갑네요 무척 아름다운 도시죠...사자님은 태풍덕을 많이 보셨군요 ㅎㅎ 자주 뵐께요

코스

2002.09.13 13:57:02

반가워요...웃는사자님...태풍땜에 고생도 많이하고 ㅋㅋ 덕도 봤구먼요.영화는 잘 찍으세요.^_^

바다보물

2002.09.13 15:34:38

사자야 내 고향에 다녀왔구나 글고 그 잘생긴 얼굴은 멀쩡한거지? 고거이 젤로 궁금하네 ㅋㅋㅋㅋ오늘 정팅에 들어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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