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즐거웠던 주말이 모두 지나고 다시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 왔습니다.

오늘은 오후늦어지면서 다시 약간 쌀쌀해졌습니다.

낮에는 따뜻하다가 밤에 추워지는 요맘때 특히나 감기가 극성이지요. 꼭 조심하세요 여러분~

맨날 여러분께 감기 조심하라고 한 제가 오히려 덜컥 몸살이 나고 말았네요.
그동안 프로젝트다 세미나다 프리젠테이션이다 정신없이 달려왔던것의 스트레스들이 한번에 몰려왔나 봅니다^^

토요일 밤까지만해도 상쾌하고 가뿐했던 몸인데 어제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이러기 시작하더라고요.

하지만 원체 튼튼한 몸뚱이니 만큼 골골~~거릴 정도는 아니랍니다. 가진 재산이라곤 이 튼튼한 몸뚱이밖에 없는걸요^^;;

몸이 조금 덜 건강하니깐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첫째로 수영을 못하겠더군요.
제가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확실한 수단은 수영이거든요. 처음엔 헬스로 풀었는데 헬스가 일상생활화가 되다보니 오히려 여기서도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수영장을 꼭 이용한답니다.
물살을 확~~가르고 나면 훨씬 상쾌해지거든요. 제일 좋은건 헬스장에서 헬스를 마치고 바로 수영장으로 직행하는거에요.  그 상쾌함이란 말로 표현할수가 없는데요...
(게다가 학교스포츠센터는 모두 완전 무료랍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죠^^)

근데 몸이 으실으실 하다보니 수영을 도저히 못하겠어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오늘아니면 또 수영장에 갈 시간이 좀체 나지 않는데요....(수영장은 날잡아서 가야한답니다. 헬스와는 달리 준비물들이 있다보니까요....^^)

두번째로는 책을 봐도 머리속에 전처럼 잘 들어오지가 않는다는 거에요.
머리가 지끈거리니 아무래도 전보다 집중력이 떨어질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말인데요~~

내일안에 싸~~악 완쾌되서 오겠습니다^^

첫사랑 알림이역할은 일단 한템포 쉬어갈게요^^;;;

내일모레 수요일 또 한차례 과제의 파도가 밀려오기땜시 일단 고거부터 준비를 완전히 하고 뵙겠습니다^^

단!!

게시판에 올리신 여러분의 정성스런 글들은 항상 읽으러 들어올겁니다^^

그럼 또 뵈요 여러분~~~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