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들

조회 수 3206 2009.11.20 17:23:01
잠시 객
샤를르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창문들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밖에서 보는 사람은
닫혀 있는 창을 보고 있는 만큼은
결코 많은 것을 보지 못합니다
촛불로 밝혀진 창보다 더 심오하고,
더 신비롭고, 더 풍요롭고,
더 어둡고, 더 빛나는 물건은 없습니다
햇빛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유리창 뒤에서 일어나는 것보다
늘 흥미롭지 못합니다
검거나 빛나는 그 구멍 속에서
인생은 살고, 인생은 꿈꾸고
인생은
고통을 겪습니다

<창문들> 중에서...

((횡설수설
안녕하세요. 지우님의 영화 개봉이 다가오면서 분주한
게시판이 되고 있네요. 여러 행사와 일들이 있을 테니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반응들이 더 많아지겠어요.
물론 영화가 흥행하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말이에요.
영화가 관객과 만나는 동안 지우님도 최선을 다해서
맡은 의무를 다할거라 믿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서서히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80 아무렇지도 않게 그를 만났습니다... [2] 명이 2002-04-03 3044
379 꼭!!알고 싶은게 있어여.. [1] 포포리 2002-04-03 3044
378 겨울연가 베스트 포토..^^ [8] 김진희 2002-04-04 3044
377 ∽ 에 구 구 . 식 목 일 . 지 우 님 축 전 ∽ [5] +지우하늘+ 2002-04-05 3044
376 황사가 심한 월요일 아침...... [7] 정아^^ 2002-04-08 3044
375 질문!! [2] 김진희 2002-04-08 3044
374 평화로운 아침에 인사드려여~^^ [6] 순수지우 2002-04-09 3044
373 현명한 그녀....... [10] 아린 2002-04-12 3044
372 한 웃음이 다른 웃음에게... 토미 2002-04-12 3044
371 알아도 군데군데 모르는 척 하십시오... [1] 토미 2002-04-12 3044
370 sbs 유료화에 반감있으신 분들은... 방문객 2002-04-19 3044
369 스타지우 서버 문제에 대해.. [32] 운영1 아린 2002-04-17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