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두 너무 슬픈 한장면이요..

조회 수 3071 2004.01.02 17:55:37
JS&SJ
자꾸 자꾸 돌려봐두
너무 가슴 아퍼요..
계단에서 송주와 술마시구, 마음의 소리를 내뱉는 그 장면..
갠적으루 송주랑 재회하는 장면보다 더 인상깊었습니다.^^


진짜,,, 잊은거에요?
한정서?

그만해요.

사랑은 돌아오는 거라구 했잔아요.
잊어버리면,,,
잊어버리면 안되는거 아닌가?

나,, 내가 누군지 알아요?
나 정서에요. 한정서.

김지수씨.

내가 정서라구요,
내가 내가 한정서라구요.
내가 정서라면.
내가 한정서라구요.
내가 정서라구.

그만해요.

내가 내가 한정서라구요..
내가...
...
내가 ...내가 ,,,나 정서라구요. 한.정.서.
내가 정서라구요.
--

가슴이 미어지는 거 같아요.

아!그리구 아름다웠던 대사 한가지더요..^^
9회에서 신데렐라 옷 입구..
회전목마 탈때..
송주가 한 말이요.
----
이걸 보면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게...
모든 사람이 행복하면 정서도 행복할거에요.
정서는 천국에 있지만, 저 벽화 속에 정서가 있어요.
저 벽화가 정서에요.
우리 정서...아름답죠?
----
ㅠㅠ 듣고 있는 정서의 맘은 어땠을까??





댓글 '1'

성희

2004.01.03 12:51:45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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