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랑 모임하고 왔어여..

조회 수 3040 2004.02.07 17:14:59
앨피네~★
안녕하세여. ^^
제목을 저렇게 적고, 후기를 쓰려고 하니. 양심이 찔리네여..
왜냐구여??
저는 오늘 병원 예약시간과 작은 사랑 실천 시간이 겹쳐서
봉사시간에는 못갔거든요..
하지만... 수고하신 울 가족들 보고싶어서,
진료 끝나자마자 택시타고 점심 식사 때에는 맞춰서 도착했죠.. ^^
모두들 제가 안올 줄 알고 있었는데..
짜짠하고 나타나니.. 너무 좋아하시던걸여..
역시 저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 듯하네요.. 호호호.. ^^:;;;

어제 눈이 내리길래 오늘 날씨가 많이 추울거 같아서 많이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역시나 오늘 바람도 많이 불어서 더 춥더라구여..
그래서 오늘 봉사하신 분들이 다른 때보다
다들 손시럽고 추워서 고생을 좀 했다고 하더군여..

그래두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평소보다 어르신들이 적게 오셔서...
준비해온 식사가 딱 맞았다고 합니다.. 다행이죠..
예전에는 항상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못드시고 돌아가는 분들도 계셨거든여..  
그런데, 오늘은 다 드시고 가셨다는 소리를 들으니 정말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암튼... 우리 가족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여..
글구.. 추운날인데 평소보다 울 가족들 더 많이 오셨더라구여..
넘넘 방가왔죠.. ^^

이렇게 열심히 봉사하신다음에.. 식사하러 갔어여..
해물 칼국수집에 가서..
엄청 많은,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칼국수를 먹으면서...
우리는 지우와 천계에 대한 각각의 생각을 열심히 얘기했져..
다들... 지우님에 대한 사랑을 공통 분모로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웠어요...

참참... 오늘은 대만에서 오신 두분이 있었는데...
shadow님과 그 여동생님께서 현주언니와 연락을 해서 오셨더라구여..
두분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좀 미안하긴 했구여..
하지만.. 즐거워 하는거 같았어여.. 현주언니가 많이 챙겨줬거든여.. ^^
특히 우리가 지우님 사진 한장 가지고 쟁탈전(^^;;)을 벌이는 장면을 보면서
더욱 잼있어 하던걸여.. 우리가 커피 마실 때 장난을 많이 쳤거든여.. 호호호..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울 스타지우 식구들..  너무 잼있구여 정감이 있어여.. 글구.. 즐겁구.. ^^

지금쯤.. 다들 집으로 가고 있겠죠??
저는 일찍 들어와서.. 일등으로 후기 남깁니다..
봉사도 못하고 밥 먹은 후기를 쓰고 있지만..
궁금해 하시는 분이 혹시나 있을까봐서 이렇게 쓰는 거랍니다...
글구, 아마 오늘 참석햇던 분들 중에 진정한 후기를 남겨주실꺼여요.. ^^

이렇게 2월 작은 사랑 실천도 무사히 잘 끝났다는 것을 보고합니다.. ^^
언니들 동생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 많으셨어여.. . ^^

마지막으로.... 지금 흐르는 곡은
아무로나미에 " Can you celebrate?" 웨딩 믹스버젼이랍니다..
앨피네가 좋아하는 곡이예요........ ^^ 즐감하세용.~~~



댓글 '16'

이미정

2004.02.07 17:17:29

수고하셨네요.
많이 추우셨죠.
엘피네님 빨리 오셨네요.
좋은주말되세요.^^

주주~

2004.02.07 17:27:31

정말 정말 수고하셨어요...^^
날씨도 추웠는데.....,

여긴 며칠동안 눈이 많이두 내렸답니당~~~



삽질눈팅;

2004.02.07 17:47:35

앨피네님도 추운 날씨에 수고많으셨습니다 ^^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

피티골

2004.02.07 17:52:49

지우씨 만큼 이뿐 여러분 정말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이렇게 날씨도 추운데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 ^^

미리여리

2004.02.07 18:25:21

오늘 부산은 참 바람이 많이 불고 뼛속 추위를 느꼈는데 ...얼마나 노고가 커세요. 수고하신 모든분께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저도 일년에 몇차례 양로원에가서 할머니 목욕봉사를 하지만 참 쉽지가 않아요. 하지만 그 일을 마치고 오는 발걸음은 항상 가볍다는 사실은 알죠.
수고 많이 하셨어요. 힘내세요. 같이하지못해 죄송해요.

이미정

2004.02.07 18:27:45

미리여리님 안녕하세요.
저 아시죠.
같은 부산이라니 반갑네요.

언제나

2004.02.07 18:37:36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봉사 하고 오신 스타지우 팬들에게 따뜻한 유자차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지우를 사랑하는 팬입니다

★벼리★

2004.02.07 18:45:29

오옷- 언니 빠르다 빨러!ㅋㅋ

가수지망생

2004.02.07 18:46:53

수고많으셧어요^^항상고마워요^

코스

2004.02.07 19:56:28

후후후~~ 엘피네야..깜짝 출연에
언냐...무지 반가웠당..^^
아깐...물어보질 못했는데..어디 아파서 병원에 갔던거야??
힝...이쁜 울 엘피네...아프지 말궁...앙..
오늘 얼굴 봐서 반갑구...무지 즐거웠당...^^

위에 언제나님....유자차 맛있게 잘마실게요..향기가 넘 좋습니다..~.^

성희

2004.02.07 20:39:38

어!!! 이노래요.. 제 친구가. mp3에 담아서.. 들려줬었어요..^^ (저 기억력 짱이죠!!)← 우웩!!! -_-;;
ㅋㅋㅋ 너무. 고생많이 하셨구요!! 좋은 소식두..
들려주시구.. 좋은 노래도.. 들려 주시구..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글구 항상.. 저두.. 작은사랑실천 꼭 하고 싶어한다는 것 알아주세요~~~ 좋은일이니까요~~^^

sunny지우

2004.02.07 21:44:48

앨피네 ~
빠르다..
언니도 이제 저녁식사하고 막 영상시로 후기를 대신했는데...
늦게라도 와주어서 너무 반가웠단다.
빨리치료가 되기를 ,
공부하느라고 힘들지?
언니도 우리 스타쥬가족들 너무 좋아요...
일본가수니?
남은시간 평안하기를..

★항상밝게_수안★

2004.02.07 22:19:40

앨피네님ㅠ 부러워요ㅠ
나도갔으면 좋겠다,,,ㅎ
스타지우가족들, 정말 마음씨 고운거 하나는 어느 누구도 따라올수 없다구요!!ㅋ

달맞이꽃

2004.02.07 22:25:35

앨피네....
오늘 무리 한것 같은데 몸은 괜찮니?
군데 ..오늘 앨피네 무지 예뻐 보이드라 .
핼쑥해 보이는 것이 ....이유는 어떻든 그래 보였어야~히히~
그래서 이쁘고 고맙구 그래 ..달언냔......
언냐맘 ...알지?
건강 챙기고 다음에 기회 만들어 또 보제이 ~
수고 했고 사랑현당~~~ㅎㅎ

차차

2004.02.07 23:13:36

앨피네언니 오늘 너무 즐거웠어용~ㅋㅋ
오늘 언니 못볼줄 알았는데
나중에라도 와서 너무 좋았어요..ㅋㅋ
다음에 또 뵈요~

그린

2004.02.08 03:09:17

일등으로 올린 후기에 꼴찌로 댓글답니다..^^ ;;
건널목 앞에서 짜잔~ 나타난 앨피네님.. 반가웠어요.. ^^
오늘 후기들을 어찌 이리도 재밌게 잘 쓰셨는지..
오늘은 우리 가족들 만남에서부터... 봉사활동 하는 중에도... 끝나고 식사하는 중에도..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가끔 요셉 회장님의 정리가 필요할 정도였다는..^^
후기들을 보니 자연스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아마도 천계의 영향이 큰 듯 싶어요..^^
모두들 편안한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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