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빠 저 어떻해요.

조회 수 3079 2004.05.31 15:33:03
happyjlwoo
오늘 제 얼굴을 화끈화끈하게 한 일이예요
학교에서 기근이랑 요한이랑
쉬는시간에 싸우고말았어요....
화장실에서 친구랑 놀다가
급하게 뛰어오느라 발이삐끗..
계단 3칸에서 뒹굴뒹굴.......!
지금도 팔이 너무 아파요.
글쎄 어제 요한이도 이곳에 들어왔다가
기근이의 글을보고 와서 싸웠어요....
기근이와 요한이는 6년이나 됀 친구사이인데.
저때문에..(요한이도 절 좋아하고 있었데요..)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니까
잘난척하지 말라면서.....
저는 진짜 잘난척이아닌데   ㅠ-ㅠ
언니, 오빠 들 제발 도움좀 주세요.
기근이와 요한이가 다시 친해질수 있게.....

댓글 '4'

sunnyday

2004.05.31 16:11:00

허얼~-_-;;;
해피지우님~~ 언니한테 한 대 맞아야 겠으~~ㅎㅎ( 농담인거 아시죠?ㅋㅋ)
이 언니는 옆구리가 시린데, 두 명이나 두고 자랑을 하다니~ㅋㅋㅋㅋ
너무해!!!^^
해피지우님~~ 그냥 싸움 말리지 말고 쭉 지켜봐요!
남자는 힘!ㅋㅋㅋㅋ(믿지 말아요~ 지금 하는 말 다 농담이니까 ㅋㅋ)그래서 더 센 사람이랑 잘해봐요~ㅎㅎㅎ 계속 강조하는 거지만, 언니말 믿으면 안되는거 알죠?^^
구냥 하는 말이니까.^^ 해피지우님이 좋아하는 사람이랑 잘해봐요.

happyjlwoo

2004.05.31 17:09:48

정말 자랑하는것이 아니예요. 언니 오빠들,
사실은 처음에 기근이가 좋아한다고 말했을때는
기분이 좋았어요. 우리반 얼짱이었거든요(지우언니가 10000000000000000배 더 더 이뻐요.) 그리고 TV 드라마에서 삼각관계를 하는사람이 부러웠어요.(처음에는)
그런데 항상 두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은 걱정, 슬픔이었어요.
그런데 알겠어요. 이기분...... 하나도 안좋아요.
나랑 기근이랑 이야기를 1마디라도 하면 요한이가 나타나서 해방(?)하고
요한이랑 이야기하면 기근이가 와서 해방(?) 하고......
좋은점이 하나도 없어요.
sunnyday 언니도 이뿌고 마음씨도 착하고 유머감각도 있으니까
금방 좋은남자가 올꺼예요.
아니면 벌써 한남자가 좋아하는데 아직 고백을 못했든가.....
멀리서 찾지말고 가까운곳에서 찾으세요....

미카

2004.05.31 17:23:56

흠... 머하자는 건지.......^^;;

달맞이꽃

2004.05.31 22:38:35

흐미.................해피지우님 ..
양다리는 절대 걸치지 말아요
해줄 말은 이 말뿐 이네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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