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최지우, 공항서 15시간 '에어시티' 논스톱 첫공개 촬영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오는 5월 중순 방송예정인 MBC 16부작 주말특별기획 `에어시티(연출 임태우, 극본 이선희)`의 남녀주인공 이정재와 최지우과 포스터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장장 15시간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9일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이정재와 최지우, 이진욱, 문정희 등 드라마 주연 배우들은 사진작가인 조선희의 진두지휘에 다양한 모습으로 드라마 느낌을 살리는 포스터를 촬영했다.

이들은 공항의 새로운 모습을 담기 위해 청사 지붕 위에서 촬영하는가하면 출입이 통제된 인천공항 내부와 에어사이드 등에서도 공항 곳곳을 누비며 포즈를 잡았다.

극중 국정원 직원인 강지성 역의 이정재는 틈틈이 후배인 이진욱에게 촬영에 대한 조언을 해 주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류열풍의 주역인 최지우는 인천공항을 드나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 촬영 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진욱은 "에어시티는 `지우시티`나 `정재시티`가 될 것 같다"고 며 선배 배우들과의 촬영에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년간의 기획기간을 거쳐 제작중인 `에어시티`는 MBC `제5공화국`의 임태우 PD와 KBS `거침없는 사랑` SBS `모델`의 이선희 작가가 손잡은 작품이다.

[MBC `에어시티`의 남녀주인공 이정재와 최지우. 사진제공=프레인]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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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최지우, 공항서 15시간 '에어시티' 논스톱 첫공개 촬영
[스포츠조선 2007-02-26 13:10]

이정재- 최지우 "위험을 무릅쓰고…" 인천공항 지붕서 포스터 촬영



톱스타 이정재와 최지우가 인천국제공항 지붕에 올랐다.

드라마 '에어시티'(MBCㆍ극본 이선희, 연출 임태우)의 남녀 주인공을 맡은 이정재와 최지우가
최근 드라마 포스터 촬영을 공항 청사 지붕에서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공항 여객센터와 활주로, 여객터미널 청사 지붕을 배경으로 이른 새벽부터 노을이 물든 저녁까지 무려 15시간 동안 인천국제공항 전역에서 이뤄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청사 지붕 위에서 진행된 촬영.

이정재와 최지우, 조선희 사진작가 등은 특별한 포스터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히 지붕 촬영을 감행했고, 덕분에 포스터는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공항의 색다른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두 톱스타 외에 이진욱 문정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에어시티'는 3만여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메트로시티로서의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로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 서주영 기자 jule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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