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 하하하...무엇 때문에 웃었나??

조회 수 3210 2002.08.20 15:38:15
코스
3시에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아직 안오네요...
이 친구 오면 어떻게 해줄까요..??[속이 부글 부글 끊는 코스]^_^

덕분에 문화쎈터 안에 있는 컴퓨터를 보자 마자 스타지우로...ㅋㅋ
오늘 아침에 수영장에서 어떤 엄마가 아들이 너무 속썩힌다며....
아들 학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줬는데 너무 웃겨서 모두가 뒤로 넘어갔답니다.

학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말하기를 "친구를 보면 그사람을 알수 있다고..
여러분도 친구를 잘사귀어야 합니다"
그러자 말썽꾸러기인 이집 아들이 손을 번쩍 들어데요.

"선생님, 전 친구가 없는데요 ?"
뒤이은 선생님의 한마디,
"그러니까 넌 알수없는 녀석이야," ㅋㅋㅋㅋㅋㅋㅋ ^_^

선생님이 자기를 무시 했다고 와서 씩씩대는데..
이 엄마 화가 나기는 커녕 그 선생 말이 너무 웃겨서...
아이 몰래 돌아서서 웃었다고 해요...ㅋㅋㅋ

약속을 어긴 친구 꼬리가 보이네요...
우리 식구들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저~요 지금부터 수다떠들러 갑니다..ㅋㅋ^_^

댓글 '4'

페드라

2002.08.20 21:30:45

코스님, 친구와 재밌게 보내셨나요? 저도 오랫만에 동료들 만나 너무너무 재밌게 보냈답니다. 매일매일이 즐거운 나날 되시길............

현주

2002.08.21 01:39:54

코스님...^^ 호호~ 웃어도 되는건가요? 호호~ 우리스타지우가족을보면 울 지우를알수있을거같아요..마음따뜻하고 정 많은 분들만 모인곳...지우또한.....^^

이지연

2002.08.21 02:00:40

언니야 넘 웃기는 얘기군... 언니는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냈겠지? 언니 난 지금 온몸이 안쑤신데가 없다 오늘은 108배를 한 지연이라우~~~ 누구를위해?....울아들의 무병을위해...울아들의 지혜로움을 위해... 울아들의 현명함을 위해...

이정옥

2002.08.21 11:25:34

코스님 웃음 한번 통쾌하네 푸하하~~`속이 다 시원하네 ..잘잤어? 오늘도 신나게 웃으며 ~~~즐겁게 보내자눔 ㅎㅎㅎ근데 될까 몰라 ㅎ가끔 심란하게 하는 사람이 있어서 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70 좋은사람 [2] 프링겔 2001-09-05 6098
469 보드 작업 마쳤습니다..이제 글쓰셔도 됩니다.. 운영자 2001-09-05 6633
468 흐흐.. 나.. 나날이.. 컴실력이.. 는다.. 제이 2001-09-05 5539
467 씨네가 병헌씨네로 되돌아 갑니다... [4] 병헌씨네 2001-09-05 4363
466 기다리렵니다.. 아린 2001-09-05 4432
465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현경이 2001-09-05 4379
464 좋은 생각.. 현경이 2001-09-05 4789
463 보이는 그대의 모습보다.. 아린 2001-09-05 4565
462 사랑이란 ... 아린 2001-09-05 5058
461 정모참석자명단입니다.. [7] 운영자 2001-09-05 4160
460 도배 들어갑니당~~~~ [4] 아린 2001-09-05 4644
459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아린 2001-09-05 4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