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동안 준비했던 여러가지 일들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님들이 보여주신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말해줍니다.
하루의 일들을 위해 먼 길 돌아 설레임으로 오신 카렌님...
당신의 사랑과 열정에 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낯선 이국 땅...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 답답하고 안타까움 중에도
환한 미소를 보이며 넓은 마음 보여주셨던
카렌님... 당신을 우린 한동안 잊지 못할 것입니다.
마음에 고이 간직한 지우씨와의 많은 추억과 기쁨들이
앞으로도 항상 당신의 행복을 지키는 행복의 key가 되길 바라며...
오늘 돌아가시는 길...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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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바람처럼 나타나 우리를 기쁨으로 놀라게 해준 욱님
시차 때문이라고.. 힘들어하는 모습 보여주셨지만...
우리는 압니다 당신의 마음을..
설레임으로 준비하던 시간이 더 행복하였으리라는 것을
이제 또 다시 터전으로 돌아가
또 다른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계실 그 모습...
한 두시간만으로 올 수 있는 거리가 아님에도
늘 저희들이 그리워하는 시간안에 함께 해 주셨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돌아가시는 길...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마법의 성 (Song By 백동우)...더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