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과를 가야할지,,,

조회 수 3061 2004.02.25 22:24:51
주영이☆
지금은 지우공쥬가 아닌 주영이로 글쓸게요^^(고민이있어서,,,)
요즘엔 대학을 갈수있을지,,또 내가 원하는 과를 갈수 있을지,,
독서실에서도 멍하니 앉아서 시간만 때우다 오는거 같애요,,
고3이라서 핸드폰도 처분(?)하고 또 애들이랑도 방학동안 연락도
못한거 같애요,, 친구들도 전화 아니면 엠에센에서도 볼수 없거든요,,
다들 공부하느라 바쁘겠죠???그래서 이렇게 고민털어놓을데가
스타지우 뿐이네요(귀찮아 하시겠죠???)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한문교육과를 갈려고 생각을 해놨어요,,
지금도 그렇고,,어떻게 초등학교때부터 한문교육과를 갈라고 했냐면요?
선생님 추천으로 성대가서 시험을 본적이있거든요,,한문시험으로,,
그때 옥편 달달달 외워서 가서 시험봤는데 시험지를 보니 외웠던것이
한순간에ㅠ 사라져 버리고 시험을 망쳤어요,,
그때부터 한문 시험은 안봐서 지금은 자격증두 없구요,,,ㅡ.ㅡ
여태까지 쭉 한문 선생님 할려고 하다가 친척언니가 저 고1때
한문선생님은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_-ㆀ
그래서 궁리끝에 호텔경영학과를 갈려고 생각했죠,,호텔리어가 될려고!
근데 호텔리어들은 얼굴도 이뻐야 돼구 또 영어도 잘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고1때는 꼭 갈수 있겠지?이러지 않나??난 이랬는데,,
그래서 호텔도 견학다니고,,그러다가 초등학교때부터의 꿈이 좋은지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문교육과로 또 쭉 밀고 나가는데
한문교육과가 있는 대학은 서울에 성균관대, 단국대, 성신여대
달랑 3군데 뿐이더라구요,,다 경쟁두 쌔구ㅠ
지금은 단국대 한문교육과가 꿈인데,, 한문을 그다지 잘하는건 아니야욤!
그냥 즐기구 또 좋아하는 정도??
저희 학교는 또 공립이라서 아침에 등교도 8시에 한답니다-_-
아마 고등학교에선 상상을 할수 없는일,,야자두 없구,,ㅡㅡ
그러다 보니 전교를 통틀어 서울에 있는대학을 가는 사람이 10명 남짓??
그것도 수시를 써야지 좋은 대학을 갈수있죵,,
이번 7차때부터는 내신 점수가 1학년때 50% 2학년때 30% 3학년때 20%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근데 1학년때 이 반영방법을 모르고 핑핑
놀다보니 수시도 쓸수 없고,,,한문교육과를 가기엔 대학들이 너무쌔고,,
또 호텔경영학을 하기엔 제 꿈이 좀 아니라서,,
에궁,,걱정이랍니다ㅠ
오늘 독서실 가다가 집에 오는데 도둑고양이가 제 앞에서 쓰레기 봉투를
뜯는거예욤-_-ㆀ 발로 '탕탕'쳐도 절 한번씩 쳐다보면서 계속 뜯구,,
나중엔 가더라구요//ㆀ
지우언니 팬피에 또 제 사적인 애기를,,
광화문 연가는 제가 기분이 우울할때 듣는 노래랍니다,,^^
너무 제애기만,,,자료 하나 올려요*^^*








댓글 '10'

운영자 현주

2004.02.25 22:40:02

주영이님.. 다른건 모르겠구요.. 저는 전공이 관광학인데요..그러니 호텔경영학이랑 같은 계열이죠..
우리 학과 졸업하면 거의 호텔아니면 여행사로 취업을 했으니까요.. 전 호텔회계팀에서 근무했었지요..
그런데 솔직히 말해.. 호텔은 여자들에게는 정말 안좋은거같아요.. 결혼하면 그만두어야하는경우가 거의 대부분인거같아요.. 여행사는 정말 월급이 너무 적구요.. 남자동기들은 해외에서 여행가이드도 많이 하지만.. 여자동기들 치고 지금까지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는 동기는 없드라구요..
물론..능력에 따라 다 다르겟지만요.. 실전에서 뛰어본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의 충고랍니다...^^
하지만..무엇보다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깊게 생각해보세요.. 어디서..어떤일을 하든 쉬운일은 없으니.. 심사숙고..!! 열심히 해보시길.......^^
주영이님..화이팅~

지우공쥬☆

2004.02.25 22:44:15

현주님 새로운 면을,,ㅋㅋ
관광학과 나오셨군요^^
사실 호텔쪽은 생각은 하구있었지만 정말루 가고 싶은 과는 한문교육과거든요!!
호텔리어가 돼겠다고 생각한건 드라마 호텔리어를
보고랍니다-_-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그리구 제가 현주님 보다 나이도 훨씬 어린데
반말하세욤//^^
듣는 저두 반말이 좋아요ㅋ
좋은 밤 되세요-☆

행운클로버

2004.02.25 22:48:22

난 법학과나 공사를 생각 하는데
자꾸 사람들이 주위에서 넌 공사는 안된다구
하더라구 여 ㅡ.ㅡ 가서 파일럿 이 되는게 꿈은데

주주~

2004.02.25 22:53:50

제 친구들도 관광관련 학과를 나왔는데
여행사나 호텔....면세점에
취직했는데
정말.....관련직종으로 그리 오래 직장생활을 하지 않아서 관광쪽으로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한문교육과를 원하신다면
글쎄요....
음....한문교육과를 가시면
교과과정에 중국어나 역사에 관련된 과목도 듣거든요.
한문선생님이 아니더라도
진로를 그 방면으로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2004.02.25 23:07:36

주영이☆님! 뽀유^^*입니다~!
스타지우 가족 모두 그런고민은 다 거쳐온사람이고
하고있는 사람들.. 또는, 할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넘 걱정마시구여! 다 잘될겁니다!
힘들땐 " 난 모든쥐 할 수 있어 "
" 내가 최고야 " 라는 자기주문 하시구여!
그렇다고 넘 자만하란 뜻은 아니구여! 자신감을
가지란 뜻입니다!

맘 한구석엔 항상 "겸손한 브이" 간직 하시구여!
우리의 스타처럼....^^

전 지금 스타지우의 공부하는 학생들은 걱정별로 안하거든여!
다들 느끼실테지만 다 생각도 깊고 솔찍하고
착해서여!

두드려라! 그리하면 열릴것이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시고, 세상을 다 가지세여^^/

이미정

2004.02.25 23:08:59

취직하는데는 학과가 필요한건 아니라고 봐요.
난 자격증 줄줄이 따도 지금은 무용지물입니다.
옛날과 지금은 큰 변화가 있는것 같아요.

밤탱이

2004.02.25 23:36:00

여행사내근은 수명이 많이 짧아요.
호텔도 힘들고요,써비스 업종은 써비스니까
근무하는 사람들은 힘들어요.한문교육은
전망은 있을거예요,옛날 고서를 번역할 젊은
사람들이 없어 하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옛날 역사서는 전부가 한문이잖아요.
그리고 목표가 있으면 1년이든 2년이든
해야되요.사회에나와서 지리하게 1,2년
지나가는 것은 빠르거든요.

달맞이꽃

2004.02.26 09:29:30

많이 힘들죠 ..
지우공쥬님 .
별 도움은 못주지만 차근차근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바래요 .
마음 너무 조급히 생각말고 .우선은 학업에 신경을 써야겠지요 .
성적이 잘 나와야 공쥬님이 원하는 대학을 갈거니깐요 ..
하고싶은 일이 무언지 일년 길면 길답니다 .
목표를 가지고 도전해 보시길 ...
힘내요 ..지우공쥬님~~~~^0^
이수영 노래 넘 좋다~

지우공쥬☆

2004.02.26 09:34:43

다들 감사합니다^^
행운클로버님, 주주님, 뽀유님, 미정님,
코스님, 밤탱이님, 달맞이꽃님!!
좋은 정보 감사하구요*^^*
힘내서 더 열심히 하구,,심사숙고 해서
결정할게요-☆

패밀리

2004.02.28 02:00:05

지우공쥬☆ 주영님
진로고민 같아요
그런데... 세상에서의 행복은 대학도 성적도 미모도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랍니다
그러나... 우선 진로를 생각한다면 자신의 성격에 가장 맞는 과를 택하세요
적성이란 결국 성격을 의미하는 거랍니다
취직만을 목적 하지말고, 자신의 성격에 맞는 그래서 밤잠을 안자도 보람있는 그런일을 선택하세요
미래를 스스로 한계 짓지말고, 한분야에서 실력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세요
어떤 분야이든... 독보적인 실력가에게는 길이 열릴수 밖에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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