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한 걸음...
그녀가
또 다른 세계로의 소리없는 항진을 시작합니다.
아직 그들이 그녀의 깊이를 알아보지 못한다해도
누군가.. 그녀의 빛을 깨닫지 못했다해도
우리는 서두러거나 아쉬워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의상과 어우러진 모습에
그들은 감탄의 환호를 보내며
자신들의 눈에 비쳐진
순간의 화려함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그들은 순간의 화려함에 묻혀졌던
또 다른 아름다움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어떤 것으로 가리고 가려도 숨길 수 없는
순수함과 그 열정의 그 빛....
그리고 전체를 이루는 조화의 그 힘...
그녀만의 카리스마입니다.
공청이 아닌 흐릿한 kbs 56k로 ...
보면서...
얼마 전 vj특공대에서 봤던
유진이가 서 있던 곳에 위치를 잡으며
유진이가 되어 본다던... 어느 일본 여자분이 생각이 났어요
정서 연수 그리고 이제 유진이를 만나면서
그녀는 본인이 연출하는 역할을 기교로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몰입된 그 순간의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할 줄 아는 최고배우 최지우라고 ...
요셉님의 마지막 멘트!
"그녀 만의 카리스마 입니다" 라는 말에 동감하며
"그녀 만의 순수한 카리스마 입니다" 라고 덧붙쳐봅니다
나그네의 옷을 벗긴 것은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볕이었다는 ...
그녀의 맑고 깨끗하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떠올리며...
항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