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들

조회 수 3101 2009.11.20 17:23:01
잠시 객
샤를르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창문들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밖에서 보는 사람은
닫혀 있는 창을 보고 있는 만큼은
결코 많은 것을 보지 못합니다
촛불로 밝혀진 창보다 더 심오하고,
더 신비롭고, 더 풍요롭고,
더 어둡고, 더 빛나는 물건은 없습니다
햇빛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유리창 뒤에서 일어나는 것보다
늘 흥미롭지 못합니다
검거나 빛나는 그 구멍 속에서
인생은 살고, 인생은 꿈꾸고
인생은
고통을 겪습니다

<창문들> 중에서...

((횡설수설
안녕하세요. 지우님의 영화 개봉이 다가오면서 분주한
게시판이 되고 있네요. 여러 행사와 일들이 있을 테니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반응들이 더 많아지겠어요.
물론 영화가 흥행하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말이에요.
영화가 관객과 만나는 동안 지우님도 최선을 다해서
맡은 의무를 다할거라 믿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서서히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16 새로워진... 게시판에 처음으루 글올립니당~ 차차 2001-09-03 3809
415 NEWS 방에 최지우님과 스타지우의 지면 인터뷰를 올려놓았습니다 스타지우 2001-09-03 3962
414 지금 챗방에 있습니다~~ 현주~ 2001-09-02 3881
413 스타와...팬.. [4] 현주~ 2001-09-02 3871
412 그들은 어떨까요?.......&quot;지우&병헌&quot; [9] 정하 2001-09-02 5182
411 자~ 오픈식에 암것도 한것 없는 넘버쓰리..투명한 음악들 나감돠...^^ [3] 제이 2001-09-02 5054
410 정신없는 유리 [1] 평생지우유리 2001-09-02 6135
409 정모 준비 중간 정검~ [4] 운영자 2001-09-02 5127
408 참으로..이상한..우리방~ [2] 현주~ 2001-09-02 6643
407 훔... 점점 더 미안한 일만 생기네...ㅡㅡ:: [1] 제이 2001-09-02 3695
406 다들 어디간거얌~ [1] 현경이~ 2001-09-02 3710
405 오널두.. 어김없이... [2] 차차 2001-09-02 3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