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작년엔 '실땅님' 올해는 '산혁아'
또 유행어 만드나…혀짧은 발음 네티즌 풍자
탤런트 최지우(27)가 지난해의 ‘실땅님’에 이어 올해 또 다른 유행어를 탄생시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SBS TV 드라마 스페셜 <아름다운 시절>을 통해 ‘실땅님’이란 말을 크게 유행시켰던 최지우가 2002년 KBS 2TV <겨울연가>에 출연하면서 새로 만든 유행어는 ‘산혁아’.
<아름다운 시절>의 ‘실땅님’이 극중 최지우가 실장님을 발음할 때 약간 혀 짧은 소리를 내면서 재미있게 들렸던 것처럼 <겨울연가>에서 극중 최지우가 상대역 상혁을 부를 때 ‘산혁아’로 발음돼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벌써부터 네티즌들은 인터넷 연예정보 사이트 게시판에 ‘최지우의 또 다른 유행어, 산혁아’라는 글을 올리며 새로운 ‘최지우표’ 유행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여기에 한술 더 떠 ‘산혁아’ 외에 ‘둔상아’도 있다는 재미있는 답글을 올려 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겨울연가>의 기획을 맡고 있는 이형민 PD는 “최지우 본인뿐 아니라 제작진 역시 최지우의 발음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실제 발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실제로는 최지우가 분명히 ‘상혁’이라고 발음하는데도 네티즌들이 장난삼아 그런 글들을 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재연 기자 poet333@dailysports.co.kr
또 유행어 만드나…혀짧은 발음 네티즌 풍자
탤런트 최지우(27)가 지난해의 ‘실땅님’에 이어 올해 또 다른 유행어를 탄생시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SBS TV 드라마 스페셜 <아름다운 시절>을 통해 ‘실땅님’이란 말을 크게 유행시켰던 최지우가 2002년 KBS 2TV <겨울연가>에 출연하면서 새로 만든 유행어는 ‘산혁아’.
<아름다운 시절>의 ‘실땅님’이 극중 최지우가 실장님을 발음할 때 약간 혀 짧은 소리를 내면서 재미있게 들렸던 것처럼 <겨울연가>에서 극중 최지우가 상대역 상혁을 부를 때 ‘산혁아’로 발음돼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벌써부터 네티즌들은 인터넷 연예정보 사이트 게시판에 ‘최지우의 또 다른 유행어, 산혁아’라는 글을 올리며 새로운 ‘최지우표’ 유행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여기에 한술 더 떠 ‘산혁아’ 외에 ‘둔상아’도 있다는 재미있는 답글을 올려 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겨울연가>의 기획을 맡고 있는 이형민 PD는 “최지우 본인뿐 아니라 제작진 역시 최지우의 발음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실제 발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실제로는 최지우가 분명히 ‘상혁’이라고 발음하는데도 네티즌들이 장난삼아 그런 글들을 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재연 기자 poet333@dailysports.co.kr
댓글 '22'
찬희
솔직히 먹고 살자고 쓰는 글이라는거 알아요... '겨울연가'가 인기 있으니까 어떻게라도 연관된 글을 써야했겠죠... 하지만 병주고 약주는 식의 기사로 관심을 끄는 수법은 너무 야비한것같아요... 어렸을떼 TV에서 이승철님을 느끼하고 우낀 가수로 표현했었어요... 이승철님의 음악에 젖은 몸짓을 웃음거리로 만들더라고요... 나중에 그분의 음악을 더 접하고 나서야 한국 최고의 가수라는걸 알게 됬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이승철님이에요... 최지우님은 많은 가능성을 지닌 연기자로서 세게로 나가는 한국 영화와 방송에 중요한 인물이 될것입니다... 그런 연기자에게 이런 테클은 거듭나고 있는 상업성문화에 악영향을 줍니다... 영향력있는 메체는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것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