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조회 수 3107 2002.06.02 08:13:17
오늘은 좀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냥..요즘 아침잠이 없어졌습니다..
걱정거리가 생겼거든요... 정팅때도.. 이렇게 매일 습관적으로 스타지우에 오는것도...
늘 같은데도... 왠지 마음이 허 한것이... 한숨만 푹푹 나옵니다...
저의 바보 스러움에 정말.. 한숨만 나오고... 되는 일도 없이... 제 마음과 같이 되는 일이 없습니다..
아마도.. 다 그런거겠죠.. 제가 원하는 대로 뭐든지 다 이뤄진다면....
너무 쉽잖아요~!!^^ 그쵸~?
빠른고 곧은 길로 곧장 가봤자 다시 내려와야 하는 일 밖에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힘들더라도... 이것저것 많은 경험을 쌓아서 천천히 가고 싶어요...
지금  제게 일어난 일도 그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할려고 합니다..
아휴..근데 사람마음이 또 그렇지 않은게... 자꾸 생각나고... 걱정되고...

지금 우리 가족여러분들은 지우님 팬미팅 날로 무척 분주해 보이는데요~
정말 가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제대로 참여도 못하고.. 도움도 못되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이런 바보 같은 저라도..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도움을 드리러 원정 나가겠습니다~!!

아침부터.. 너무 무거운 말로 시작한것 같아 죄송해요~!!
그냥 여기 오면 너무나도 쉽게 제 마음이 드러나는건 왜일까요~?
이런 제 마음 제 고민.. 받아.. 주실꺼죠~??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지우님도... 오늘 행복한 하루가 되길.. 우리 가족들도...
그렇게 기도 드릴께요~!!!

댓글 '5'

하얀사랑

2002.06.02 08:33:19

언니~여서 언니한테 인사하는 거 오랫만이다~~우리 명이언니 힘내라,,내가 기도할께,,오느 바빠?...난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연락할께~~^^사랑해~언니

바다보물

2002.06.02 08:41:48

명이야 힘내 너 사랑하는 언니 잊지말구 도움은 안되겠지만 연락줘 알찌? 사랑인 답사 잘 갔다 왔어?

sunny지우

2002.06.02 16:35:10

마음이 복잡할땐 명이야, 무엇때문에 이런가 그원인을 생각해라, 그리고 그원인이 내가 해결 가능 한 것인가 아닌가 점검해라, 그리고 가능 한 것이면 그 해결책을 위해 집중하거라,그리고 네가 하지못할 일이라면 하나님게 기도드리면서 네가 지금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인내하거라....

앨리럽지우

2002.06.03 00:41:24

명이님~ 명이님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필요해욤~ 울 운영진님들이 찾으셨었어여~

명이

2002.06.03 08:11:28

다들 감사해요... 사실 지금 제 상황이 많이 힘들거든요... 이렇게 말 한마디 한마디게 제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 아.. 갑자기 찌릿하네요... ㅜ.ㅡ 다들 ... 정말 정말 다들 매일 웃을수 있는 날들만 계속 되길..진심으로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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