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하늘이 예쁜 날이네요^^

조회 수 3197 2004.01.26 18:23:02
sunnyday
제가 사는 곳의(지방이랍니다-_-;;) 오늘은 하늘이 너무 예쁜 날인거 같아요.^^
제가 오늘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났답니다. 그런데 행운인지 새벽 노을(? 맞나요?)이 너무 너무 예쁜 거예요. 그순간 결심했죠!! 이제 부터 일찍 일어나야지!!

지금 하늘은 저녁 노을에 아주 살짝 물들어 있어요. 사실 완전히 붉게 진 노을이 더 아름답긴 하죠. 하지만 이 노을도 우중충한 건 사실이지만 꽤나 귀엽답니다.-_-;;  거기에 하얀 초승달이 아직 밝은 하늘에 살짝쿵 걸려 있어서 더 그렇다죠.^^ 디카로 하늘을 마구마구 찍어버렸어요.^^

지우 언니는 지금도 천국의 계단 촬영 열심히 하고 계시겼죠?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셨음 좋겠어요.
아자! 아자! 아자! 파아아아아이티이잉~+_+!!!!(아~ 이 오버스러운 말들...죄송합니다;;)
흠흠...그나저나 오늘은 많이 춥다는데 옷도 꼭꼭 껴입으셨겠죠? 핫팩은 어김없이 등장 할테고.. 담요랑 난로도 있어야 되는데...^^

이번주 수요일 기대 많이 됩니다. 예고편이 너무 마음 아팠어요,특히 카페 유리앞에서 송주가 크게 소리를 내며 울 때, 정말 송주에게는 정서가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서도 바닷가 집 계단에 주저앉아 오빠를 부르면서 울때 눈물이 글썽하면서 마음이 뭉쿨했답니다. 다들 그러셨겠죠? 휴.. 꼭 정서를 죽여야 하나하는 생각도 막 들고.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죠.,,

어쨌든 이제 4회 남은 천국의 계단 잘 끝마쳤으면 좋겠고.. 지우언니도 끝까지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P.S 붉은 노을을 기대했는데 그냥 캄캄해졌네요-_-;;; 아쉬워라.. 그 우중충한  노을이 진짜 노을이 었나 보군요.;; 이러면 하늘이 예뻤다는 말이 좀...이상하게 되는데;;

댓글 '1'

코스

2004.01.26 20:21:46

sunnyday님 명절 연휴는 잘 지내셨어요..^^
이곳 수원에서도 이쁜 하늘을 볼 수가 없었답니다.
저희들도 지난주 천계를 보고 난 뒤 휴유증을 앓고있는 가족들이 너무 많아요..
앞으로 전개 될 이야기들이 두려워서 볼 수가 없다는 분들도 있답니다..
휴...우 제발 정서를 더 이상 불행하게 만들지말았으면....ㅡ.ㅡ;;
sunnyday님 남은 시간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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