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동화같은 사랑은 싫어~~~

조회 수 3167 2002.02.20 22:57:39
아린
난 정말 아줌만가보다..........
그냥 동화같은 사랑은 싫다...........
요즘은 만화도 적절히 찐하더만.....그냥 순수한 사랑은 난 싫다........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스킨쉽도 적당히 있고...
조금은 쑥스럽지만...두근두근거리며 슬쩍슬쩍 훔쳐보는것도 좋다...

결혼안하겠다며 민형이와 같이 간 별장.........
난 조금 실망했다..........둘의 키스신을 기대했건만
이마에 하는 뽀뽀로 아쉬움을 달래야 하다니...
어떤 키스장면이 나올까 대본보면서 무지 상상해봤다...
용준이는 키스에 약하더만...
이번에는 아니기를 바라며.......조금은 찐하기를..ㅋㅋ
뭐 그래도 아직 키스하기엔 좀 무리겠지 하며 이해를 했다
하지만 날 아주 실망시킨것은
이불을 안고 들어오는 민형이
자기는 이층에서 잔댄다....
유진이는 여기서 혼자 자란다........
이아줌마의 실망은 어찌하라고.................
아니 둘이 잠이 오냐구요????  떨려서 잠이 올까???
난 그냥 둘이 좀 어색한듯....서로를 느끼며
심장이 두근거려 어찌할수 없으면서도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연인들을.....
같이 앉아 얘기라도 나누는 모습을 기대했다.......
살며시 유진이가 민형이의 어깨에 기댄모습을
슬며시 유진의 머리를 만지려 하는 민형의 손길을.........
잠들어 있는 민형이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유진이를.......
지금 헤어진 그둘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건
이런추억조차 없어서인것 같다.........

윤감독님.......요즘은 어린학생들도 그런사랑은 안한다니까요
그냥 손만 잡아주고...넘 동화같다니깐요...
조금은 우리가 쿵쾅거릴수 있게 해주심 안되나요??
만약에 준상이랑 유진이랑 다시 함께할수 있는시간이 있다면요
조금은 저를 즐겁게 해달라구요....
아마 아줌마 여럿 바라고 있을꺼예요.......
현주야 너도 그렇지???

오늘 무지 뜬금없는 아린입니다















댓글 '6'

미혜

2002.02.20 23:04:04

언니!! 아줌아 아닌 나두 그래...ㅋㅋ 좀더 찐하게 해달라눈..ㅋㅋ 민철이 비슷하게는 가야하지 않겠어?? 갑자기 에로연가가 되진 않겠지~하하하~

하얀사랑

2002.02.20 23:28:13

ㅋㅋㅋ 윤감독님이 아직 결혼두 안하시구 엄청 순수?하셔서 그려요!^^ ㅋㅋ 아린님, 미혜님,,, 기대해봅시당~!모두 좋은밤 되세요

미혜

2002.02.20 23:38:07

그런가요??ㅋㅋ 하얀사랑님도 좋은 밤 되세요^^

jeehee

2002.02.21 09:45:17

동감,,동감. 결혼안 한 총각들이 더 밝히는 거 아닌감..쩝..이런 내가 더 밝히는 건가???암튼 찐한 키스씬이 보고싶다. 와우.

지우love

2002.02.21 11:46:08

근데.. 정말.. 아날할때는 되게 많았던것 같은데..;; 겨울연가에는..그렇게 바라던 키스씬이..;; 잘없네요..

현주

2002.02.21 13:12:28

아린양.. 이 현주의 새해 컨셉은 우아~인데...왜 날 걸구 넘어가는겨~ ㅋㅋ 안그래두 ***님이 나보구 자꾸 새해컨셉이 에로같다구 놀려서..짜증나는디..ㅋㅋ ..................................근디..나두 에로가 좋암~ ㅋㅋ 넘 약해 약해~ 이마에 뽀뽀가 모야..우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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