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그대의 모습보다..

조회 수 4174 2001.09.05 15:03:10
아린
보이는 그대의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그대를 더 사랑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눈은 이미 편견과
오류에 젖어 있으므로,
왜냐하면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므로,  
왜냐하면 보이는 것을 사랑하기에는
괴로움이 많아 작은 내 가슴이 산산이
부서져 내리므로,
  
꽃 한송이 키우는데도 오랜시간과
물과 인내가 필요하듯이,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위해
나는 내 몫의 고통을 진주처럼 키워가야 할 것,
"아픔이 없이는 성숙할수 없다"라고
누가 한 말을 기억합니다.
  
당신의 창에 부딪히는 빗방울처럼 수없이 아파하였어도
그것이 보다 큰 성화의 조건이라면 기꺼이
열번,스무번,아니 백번이라도 부딪치겠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이상과 판단을
중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사랑하기 시작하였을때 꽃씨 하나가 뿌려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65 와~~~ [1] 희야 2002-03-19 3049
464 사과 합니다.( ㅠ,.ㅠ )!!!시티오브 용준 홈지기님들에게.. [2] 지우님 팬 2002-03-20 3049
463 쫑파티.... [4] 완료 2002-03-20 3049
462 [기사] 겨울연가 쫑파티기사임당~ (용준님홈서 펌) [2] 에버그린 2002-03-21 3049
461 감기 조심하세요... [3] 동이 2002-03-21 3049
460 겨울연가랑 아름다운날들+_= 비슷한점 발견 [4] + 지우하늘 + 2002-03-21 3049
459 이렇게 우리들의 엇갈린 사랑은 시작 된 걸까... [7] 하얀사랑 2002-03-23 3049
458 쇼 파워비디오 동영상 (펌) [2] 지우♡ 2002-03-24 3049
457 죄송합니다. 제크입니다. [4] 제크 2002-03-25 3049
456 질문있는데... [1] 혜리니 2002-03-26 3049
455 아침에.. 글을 씁니다... [4] 앨피네 2002-03-26 3049
454 지우옆엔.. 내가 있잖아~ 기운 내~!! [6] 지우이뽀~ 2002-03-26 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