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 외출하당..

조회 수 3937 2001.09.08 18:15:55
현주
이 얼마만의 외출인지.. 현주..지금 머리짜르러 갑니당..
사촌 동생이..(동생이지만 저랑 동갑입니다..저보다 늦게태어나서리..ㅋㅋ)
머리하러 가자구 왔군요..거기가...김남주를 미스코리아루 만들어뿌린 미용실이라구
가자구..꼬드기더군여... 아..그려?..낼이 마침 정모인디.. 좀전에 신나라언니랑..
뜨그덩(msn 을 우린 요로코롬 부릅니당..소리가 뜨그덩~하구 나잖아여..)을 해보니
신나라 언냐..미용실에 머리하러 간다구 합니다.. 씨네..압구정동으로 머리하러간답니다..
그려?..난 슬리퍼..직직~끌구..갈라구 했드만...왜들 멋을 내구들 난리신지..
부담스러워 죽겠습니당..
그려서....열심히 샤워를 했습니다..욕실서 나와보니..제 동상..쇼파에 누워
자구 있더군여..거긴 8시까지밖에 안된다는디..지금 시각 6시...화장이라도 할려치면
7시..거기 도착해야 8시...허걱~ 그려서..그냥 포기했습니당..
김남주...내가..거기 간들..미스코리아는 둘째치고 모가 그리 달라지겠습니까..
그려서 그냥..동네 미용실에..머리나 다듬으러 나가렵니당..
이것두 간만에 외출입니당...  아파트 상가 슈퍼외엔..돌아다니지두 않았습니당..
아..비디오 가게랑..빵집은 댕겼습니당~

저..지금 나갔다가 오겠습니당..저녁두 밖에서 사먹구 올랍니당..ㅋㅋ
밥하기 싫어여~~
그럼 지 댕겨오겄습니당...

이따가.. 챗방서..잠깐 만나자구여...10시~
그럼 ...휘리릭~~~




댓글 '3'

제이

2001.09.08 18:21:01

ㅍㅎㅎㅎㅎㅎ..그렇습니까.. 이몸은 청소나..하구 있을랍니다.. 신랑헌티..등짝 맞았습니다...ㅋㅎㅎㅎㅎ

정하

2001.09.08 21:39:01

ㅋㅋㅋㅋ...다들 바쁘시네요~~~ 흠...저두 곁에 님이 있어서...외식하고 왔어요..밥 하기 싫어서~

병헌씨네

2001.09.09 00:00:17

헉...나도...집에서 밥먹기 시러서 외식하고 왔는데...우엉~~~대단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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