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았습니다.

조회 수 3451 2001.09.09 15:13:43
ttokttok
정말 오랫동안 찾아다녔습니다. 가는 곳마다 실망실망 뿐이었죠.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주시다니 감동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놀랍습니다. 이렇게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다니... 기쁩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는 분들 얼굴 한번 본적 없고, 어디에 계신 분들인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가까이 느껴지네요. 저만의 생각인가요?

글을 올리는 것이 처음이라 약간은 쑥스럽니다. 하지만 너무 기뻐서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어요. 너무 많이 기다렸거든요. 여기 올라오는 글들 너무 재미있어요. <아날>만큼...
저 10대에도 20대에도 이렇게 어느 가수나 탤런트, 배우를 좋아해 본 적이 없었고, 어느 드라마에도 이렇게 빠져 본 적 없었습니다. 그런데 30대에 이게 웬일이랍니까. 저는 저 자신에게 놀라고, 동생은 저를 놀리고 있습니다. '언니 나이 좀 생각해봐. 그 나이에 그러고 싶어?' 네 저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마법에 걸린 것 같아요. 마법이 풀릴 때까지 그냥 빠져보려구요. 생활의 활력이 된답니다.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 대부분 터프한 피통체(피시통신문체)더군요. 그래서 더 재미있지만. 어느 부분에서 너무 터프해서 두세 번 읽어야 할 때도 있어요. 제가 좀 느린가봐요. 터프한 여러분들이 부럽습니다. 별개 다 부럽다구요? 부러운 걸 어떡합니까? 30년 넘게 한글맞춤법 통일안에 맞춰 살아 온 저로서는 쉽게 적응이 안되는군요.

정하님의 민철 연수 (1), (2) 너무 잘 보았구요. 제이님 것두.
운영자님 수고하시구요. 앞으로도 최지우씨의 진정한 팬들만 모일 수 있는 멋진 홈페이지 운영 부탁드립니다.  최지우씨의 팬으로서....










댓글 '8'

제이

2001.09.09 16:00:23

오잉? ttokttok님? 아궁.. 아디 어렵습니다. 똑똑님이십니까? 저희 집.. 오늘 다..정모 가시는 바람에 환영인사가 늦었습니다.. 운3..오늘 일이 있어... 못갔다가..

제이

2001.09.09 16:01:37

이렇게 님을 첨으로 반기게 되네요~~*^^*... 삼십대면 어떻고..사십대면 어떻습니까.. 여기 운영자들도.. 삽십댄걸요..(흐흐... 실은 운1만 삼십대구.. 2.3.는 아직은

제이

2001.09.09 16:02:14

이십대라구.. 주장하고 있습니다.. 암튼.... 똑똑님.. 자주 뵙기를 바라며... 정말 반갑습니다.~~~~^^

차차

2001.09.09 22:23:44

ttokttok님~ 앞으루 자주오세염~^-^ 저희는 언제든지 받아들일수 있답니다~오호호..;;;;

현주

2001.09.09 23:19:30

똑똑님?..저에겐..틀림없이 언니시겠군여~~ 언니 내가 아님 다른 사람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마음은 얼마나 착한 마음인가여..애써 감추지말고 살아여~ 나이는 아무런 상관없어여~

현주

2001.09.09 23:20:05

같은 마음..함께 읽고..전하며.. 함께..할수 있기를 바래요..언니~

ttokttok

2001.09.11 04:22:55

이렇게 반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ttokttok

2001.09.11 04:23:32

ID 노크할 때 나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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