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불안해 하지 않을꺼예요...

조회 수 3161 2002.01.23 01:45:10
아린...

겨울연가 첨 시작할때 안좋은 얘기들이 많았을때
우리를 지우가 위로해줬었죠...이제야 알았습니다...
지우가 왜 그렇게 자신있게 자기를 믿어달라 했는지요
정말 오늘 4부 보면서 지우 걱정하던거 이제 확 날려버릴꺼예요...
정말 유진이 되버린 지우기에....아무걱정 안하고 당당하게 지우 연기 잘한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아요

첫장면에서 민형이를 계속 바라보죠
아마 준상이기를 바라는 맘으로...아니 나야 준상이야 놀랐지? 하며 민형이가
얘기할것만 같았을것 같아요...
눈물 한방울 떨어지면서.....죄송합니다 말하는 유진이...그말의 떨림이 그대로 전해지더군요...
민형이와 스키장에 갔을때....민형이의 발자국을 따라 가는 유진이.........
아무대사가 없어도....고스란이 슬픔이 내맘에 아직도 남아있네요...
사소한 민형의 손짓 하나하나에서 준상이를 찾으려 하는 유진이기에
그녀의 어쩔수 없는 맘이 느껴지기에....
왜 준상이는 그리도 많은 추억을 남겨놓고 떠나버린것이지...원망스럽기까지 하던데요...
산장에서 눈물 가득한 얼굴로...
안경 한번만 벗어볼래요????????/
아직도 그장면이 떠올라 잠도 안오네요
정말 지우 연기 넘 대단합니다.........

상혁이의 아픔도 알기땜에...그래도 어쩔수 없는 유진의 맘이 우리맘이기에
오늘 이밤도 잠못자고 지샐것만 같아요.......
상혁이에게 미안함으로 말못하는 유진의 연기도 정말 연기같지 않았어요...
그냥 다른말이 필요없는것 같아요
그냥 유진이예요..........준상이와의 첫사랑의 슬픔을 가진 유진이........
겨울연가하는동안은 지우가 안보일것 같아요.......
그냥 유진이로......내가 유진이의 친구인양 유진이인양...
그냥 그 느낌 그대로 간직하고픈 맘입니다.........

댓글 '3'

★벼리★

2002.01.23 01:50:19

언니 글 제목보구.. 조*모가 생각 나눈건..냐핫~^^ㆀ

아린

2002.01.23 09:03:35

ㅋㅋ 벼리야 너땜시 아침부터 웃는다...좋은아침.........

정하

2002.01.23 10:19:54

아린언니! 안뇽~~~ ㅋㅋ 나두 하나두 불안하다거나 걱정되지 않던데....히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21 지우히매 작품 다시보고있어요 이기훈 2021-01-17 4607
420 직장 행복하게 다니고 싶다. 김현수 2021-01-18 5634
419 지우언니!! 스타의연인 2021-01-19 4667
418 천국의계단 다시보는데 너무이뻐여 지우언니 대건 2021-01-20 6835
417 지우언니 소식 어디가면 들을수 있을까요?? 승철 2021-01-21 4506
416 지우히메 항상 건강 철우 2021-01-22 5249
415 지우히매 항상 건강하세요! [1] 대건 2021-01-27 6137
414 너무 보고싶은 지우언니 2021-01-28 4282
413 지우배우님 항상건강하세요 두현 2021-02-03 4546
412 지우언니는 인스타 하실계획 없으신가요? lovely 2021-02-05 4424
411 지후언니 작품 정주행 다시시작 원식 2021-02-05 4076
410 곧 명절이에여 즐거운명젋보내세요 성진 2021-02-07 4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