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차태현 김선아 최지우 안재욱 등 톱스타들이 우정의 이름으로 뭉쳤다.
이들을 비롯한 톱스타 20여명은 오는 2월 말 개봉될 예정인 영화 <어깨동무>의 홍보용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축하 인사를 전한다.
이들은 MC 해머의 노래 'You Can't Touch This'에 <어깨동무>(감독 조진규·제작 CK픽쳐스)의 영상이 흐르는 사이, 주연배우 유동근과 이성진 등에게 보내는 축하메시지와 함께 "어깨동무!"를 연호한다.
특히 차태현 등은 그룹 NRG 출신으로 <어깨동무>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이성진과 오랜 우정을 나눠온 절친한 인연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흔쾌히 참여했다.
이번 톱스타들의 <어깨동무> 뮤직비디오 참여는 그룹 룰라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 이상민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깨동무>의 OST앨범을 프로듀싱하는 이상민은 지난해 추석 시즌에 개봉된 영화 <조폭마누라2-돌아온 전설>의 OST앨범의 프로듀서로 나서 톱가수들을 참여시킨 바 있다.
따라서 이들은 이상민과 유동근 그리고 이성진 등의 권유와 부탁에 흔쾌히 나서며 우정의 이름에 답한 셈이다. 영화 <어깨동무>는 대기업의 비리가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둘러싸고 건달과 어설픈 로커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이야기다.
윤여수 기자 tadada@hot.co.kr
[굿데이] 2004년 01월 09일 (금) 10:51
내맘같아선 ...
ㅂ자는 지우옆에서 안보고 싶은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