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인생 스타... 그들을 생각한다.

조회 수 3082 2005.03.26 02:51:17
I.Kant
스타라고 불리우는 연기자들,,,
자기 이미지 관리?  결국은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다 극본과 연출에 의해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꼭두각시인가?  감독의 틀 안에서 자유로운가?  
자신의 내면은 내 팽겨쳐도... 돈돼고 인기만 오르면 카메라 앞에서의 가식과 뻔뻔함은  일시적으론 이익이 되겠지..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자신의 컨텐츠는 바닥이 나고  급격히 식어가는 인기와  나에게 오는 절대적인 사랑의 감정이, 돌연 가장 증오의 화살로 내 가슴에 꽃 힐 수 도 있다. 원래 사랑과 증오는 같은 선상에 있다.
연기자가,  특히나 인기 절정에 있는 스타라면,  반드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금의 인기가 하룻밤 꿈같이 흘러 가는것이란걸 미리 깨닫고, 살아있는동안  나보다 못한,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해야한다. 지금의 얼굴은 자신이 봐도 흐뭇하겠지만,  30년 뒤의 자신의 늙고  병든  모습을 생각해 봐라.
돈과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 내 스타일과 내 철학에 의한... 30년 뒤에 내가 봐도 잘 만들었다는 그런 작품을 해야겠지. 이런 저런 쓰레기류의 동료들을 멀리하고" 진정 나를 표현시킬 수 있는 내작품"을  만들어 줄 " 내 감독 될 사람"을 찾아야 한다.  내사람 찾기가 중요하다.
연기자와 감독이 몸과 마음이 합쳐질 때 진정한 작품은 나온다. 연기자 인생 100년은 못되도 필름은 천년을 넘게  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00 선물받은 하루... [8] 아린 2002-09-05 3039
499 =33 눈병걸렸어효~ [6] ○ⓔ뿐어키○ 2002-09-07 3039
498 게임 한판 하실래요??? [2] 토토로 2002-09-18 3039
497 내게 넘 좋은사람들이여~~~ [6] 이지연 2002-09-25 3039
496 참 오랜 만이 네요............ [8] 들국화 2002-09-26 3039
495 중년에 우리는...(근데 누가 중년이거야???) [5] 토토로 2002-09-27 3039
494 피아노치는대통령 - 홈페이지 추가내용.. [3] 아린맘 2002-10-02 3039
493 가을을 물씬 느끼는 ..... 토토로 2002-10-06 3039
492 삶이란.... [1] 박혜경 2002-10-07 3039
491 지우님 영화를 기다리며... [3] 찔레꽃 2002-10-07 3039
490 사진 [5] 토토로 2002-10-08 3039
489 요셉의 짧은 생각 모음 [9] 꿈꾸는요셉 2002-10-09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