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보다 눈부신 그녀...

조회 수 3081 2002.04.01 14:54:22
아린
껑충한 키. 그래서 메말라 보인다.
바람이 불면 날아가 버릴듯한 연약함.
진짜 여성다운 모습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흘러 넘친다.
필자는 그녀의 데뷔 시절을 기억한다. MBC 23기였던가?
공채로 데뷔 이후 몇편의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는 모습을 보일 때....
'어~청순하다'하는 생각을 가졌었다.
그런데 그녀에겐 스포트라이트가 없었다.
다소 의구심이 들었지만 '역시나~'였다.
몇년이 흐른 후 필자의 기대는 금새 총족됐다.
최지우의 가장 큰 매력은 얼굴에서 풍겨져 나온다.
조금 조그마한 이목구비. 잔잔한 눈매에 역시 코도, 입도 튀어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날씬하게 빠진 계란형의 얼굴과 천상의 조화를 이뤄내는 구성물들은, 그래서 빛나 보인다.
살짝 웃는 그녀의 모습을 본 일이 있는가? 입가에 살포시 패이는 우물. 신선하다.
그리고 묘한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그녀는 남성들이 보호하고픈 욕구를 갖게한다.
단순히 여려보여서일가? 그것만은 아닐게다. 지극히 착하고 순수한 마음이 온몸에 배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동안 드라마에서 모습을 비추지 않던 그녀가 그동안 갈고 닦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고 들었다. 활짝 피어나는 목련꽃과 함께. 그녀는 목련 꽃보다 더 눈부시게 하얗다.


지난 기사를 보다 보여드리고 싶은기사가 있어 올려봅니다
착하고 순수한 마음이 온몸에 배어있는 느낌
그래서인지 악한역활은 안 어울릴것만 같은 그녀
연기자에게 있어서는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부분일꺼예요
목련이 활짝 피기전의 느낌이 지우와 많이 비슷하죠
제가 이전에 지우가 달빛같다고 말한적이 있거든요
은은한 느낌의 따뜻함이 있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서늘한 느낌이 함께 존재하는...
강렬하지는 않지만 주위를 환하게 하는 어떤빛이 있는것 같은데
제느낌을 글로 표현하기가 넘 힘드네요
뭔가 독특한 느낌인데....
겨울연가에서는 3회에서 "안경한번 벗어보실래요"
그장면에서 그런느낌이 많이 묻어났던거 같아요
그 느낌이 전 참 좋더라구요

울가족들 요즘 지우의 활동이 없어 많이 심심하죠?
전 그래서 지난게시판 여행을 하고 있답니다
예전기사도 읽어보고 처음 스타지우 문열었을때
여러글들도 읽어보구요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의외로 재미난걸요
좋은글 있음 올려드릴께요
그럼 전 눈치보여 일하러 갑니다....

댓글 '4'

정아^^

2002.04.01 15:56:55

이렇게 퍼다주시는거 넘 좋아여~~감사하구여~~ 예전껀데두 지우언니 기사는 정말 신선한거 같네요~ 맞아요.... 정말 튀지않는 평범함과 순수함에서 우러나오는 매력^^ 정말 좋단말이죠~~~ 호호

아르테미스

2002.04.01 16:20:16

스타지우가 처음 할때는.. 제가 이자리에 없었지만.. 이젠 꿋꿋히 스타지우 지킬려구요..^^ 저도 , 지우님을 사랑하는 한 가족이니깐..^^

하얀사랑

2002.04.01 16:21:43

언니~~ 넘 좋다~~* 목련꽃보다도 아름다운 지우언니~~* 깨끗하고 맑은 맘이 얼굴에 베어있기때문에 더 그럴꺼에요..^^ 주영언니~나두 지난 게시판 여행 한번 떠나볼까요? 후훗~~*

순수지우

2002.04.01 16:40:30

지극히 착하고 순수한 마음이 온몸에 배어 있다..이 구절 절대동감이에여~착한 본성과 맘은 얼굴에 다 나타난다져?^^지우언니를 보면 알수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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