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와의 짧은만남

조회 수 3085 2002.05.12 17:18:21
운1
정말 사랑스럽던걸요...겨울연가에서보다 짧아진 머리
발랄해보이고 안경을 써서인지 대차보이는 느낌이었어요
마침 촬영이 끝나고 식사시간이라 같이 자리할수 있었답니다
오후4시가 되서야 먹는 점심시간이...도시락이더군요
안쓰럽더라구요...아침일찍부터 촬영한거 같던데 따뜻한 밥도 먹지 못하고...
따뜻한 국물도 없이...그래도 맛있다며 열씨미 먹는 지우였습니다
지우의 성격이 어떤지 알거 같던걸요...무지 긍정적인거....
그럼에도 인터넷에 올려지는 무수한 얘기들에 많은상처를 받은거 같았답니다
겨울연가 할때 kbs홈에도 가봤나보더라구요
"언니 이제는 kbs홈에는 안가요..." 그얘기를 듣는데
정말 맘이 아팠습니다
그냥 짧게 얘기하는 그녀이지만 그 글들을 읽으며 아파했을 그녀가
맘에서 지워지지가 않네요
또하나 느낀건 지우는 정말 울가족이었습니다
글을 자주 못남기는건 우리의 생각이 맞더라구요
글 하나하나에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은거 다 알고 있더라구요
이제는 짧게나마 자주 남기겠다고요
울가족들 아이디 하나하나 기억하며...그가족들의 특징까지 알고 있는 지우를 보며
울가족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알겠더라구요
거의 매일 들어와서 글을 읽는 지우를 생각하니 글하나하나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지더군요....
그녀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될수 있는글 날카롭게..또 따뜻하게 많이 남겨주세요
감독님도 무지 좋으시던걸요...
선물을 드렸더니 환하게 웃으시며..이런경우도 다 있네요 하시며 악수를 청하시던걸요
지우 이쁜장면 많이 만들어달라고 부탁드렸답니다...
느낌이 무지 좋았어요...분명 영화 대박날거 같습니다
옆에서 지우 도와주시는 코디언니 드래곤님 장실장님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장실장님은 화면상으로 넘 무서웠는데...정말 멋진분이시던걸요
시원시원하시구요...드래곤님 인기를 위협하시겠던걸요..ㅋㅋ
미혜도 전주에서 올라와서 함께 촬영장에 다녀왔습니다
미혜는 지우 첨 보는거거든요
우선 운영자들끼리만 가게된거라 많이 죄송하네요..이해해 주실꺼죠?
담에 영화촬영 공개된 장소에서 하게되면
꼭 울가족들 가실수 있도록 얘기해볼께요
한번정도는 그런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응원하러 한번 뭉쳐서 가자구요!!!
모두 주말 즐거이 보내세요





댓글 '27'

grace

2002.05.12 17:34:12

어떻게... 맘이 아퍼요... 지우씨, 허접한 것에 상처받지 마시고 힘내시고 영화 잘 하세요. 화이팅~!!! 아린님, 소식 잘 봤습니다. 즐거운 휴일되시길...

miky

2002.05.12 17:35:08

우리 예쁜 지우님께서 상처 받으셨다니 저마음이 너무아파요....... 운영님 우리 지우님한테 방해되지않는다면 자주찾아뵈어주길..도시락두같이.....

ㅈ ㅣ우♡ ㅇ ㅣ트

2002.05.12 17:43:00

잉~넘 좋았겠다...ㅇ ㅏ무리 긍정적인 사람이라해두 힘들거예요..ㅇ ㅣ해ㅎ ㅐ요..언ㄴ ㅑ~사랑하구 힘내세여....홧팅~

..

2002.05.12 17:44:39

아린님.. kbs홈 얘긴 조심스러워요. 실명제 이후 그곳도 지우님 좋아하는분 많던데,, 혹 그분들맘 상할까봐.. 매사 그냥 신경쓰이는구만요..

마르스

2002.05.12 17:49:04

아린언니 운여자님들이 찾아가서 지우언니 아마도 힘이 마니 나셨을것 같네여... 우리가 아주 마니 사랑한다구 전해 주셨지요? 고생하셨어요.....

변은희

2002.05.12 17:51:44

마음이 너무 아파 울었습니다...... 아픔이 멈추지 않습니다....... 지우님이 ...... 지우님이...... 부디 우리의 소중하고 진정한 사랑의 힘으로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리고 우리집에서 지우님이 언제나 마음 편히 잠 자고 꿈꾸고 천진 난만하게 웃고 또 웃으며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바다보물

2002.05.12 17:55:22

아린님 지우 많이 속상해했나요? 울가족들이 지우 많이 사랑하니까 맘 아파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글구 넘 기대되요 팬미팅이요

하얀사랑

2002.05.12 17:57:35

이구~~지우언니 맘이 아프네요..아린님, 미혜언니,현주언니~모두모두 수고하셧어요~~지우어닌 울 가족들 사랑해요`

박수화

2002.05.12 17:58:01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파 눈에 눈물이 고이네요. 그리고 지우씨, 스타지우에 와서 너무 많은걸 배우고 있는것 같아요. 지우씨 하는일 기쁜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뚱∼

2002.05.12 18:00:46

용준님 홈피에서처럼 스케줄 일정을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그러면 우리님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속에 힘을 얻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운1

2002.05.12 18:01:36

..님 지우도 겨울연가 초반에 가본걸 얘기한거예요..저도 요즘 kbs홈 자주 가거든요..정말 실명제 되고 좋은글들만 올라오던걸요...이해해 주실꺼죠?

새벽사랑

2002.05.12 18:04:54

저두 울 지우언니 상처받은거 생각하니...씩씩한 울 지우님이지만...허....마 너무 아파여...고운 울 지우언니.....우리가 얼마나 사랑하구있는지....언니..힘내여...^^사랑해여~정말~

박혜경

2002.05.12 21:13:27

꼭 다음에 잊지말고 얘기해주세요 저도 지우씨 보고싶어요

사라

2002.05.12 21:21:31

지우씨가 이상한 글들 다 읽어보고 마음 아플 생각 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힘내요 지우씨

정은이

2002.05.12 21:36:09

아린님 너무 수고 많았어요..현장에서 직접 본 소감을 들으니 건강히,열심히 잘있다는 소식 들으니 기뻐요.지우가 속상한맘도 있겠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지켜주는 든든한 울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니 지운 참 행복할거예요..우리가족들,모두 힘이 돼 줍시다.아린...정말 수고 많았어요

우리지우

2002.05.12 22:01:13

아린님.... 너무 고마워요... 지우님.. 소식 전해주셔서.... 지우님이 상처 받은것 같아서 넘 속상하네요...하지만 잘 할수 있음을 믿어요... 영화가 대박되기를 ....

착한지우

2002.05.12 22:03:42

지우님...힘내세요.... 뒤에서 응원하는 팬들도 무척 많답니다....용기내시구여...제아이디처럼..착한맘..고운맘...오래오래..간직하시길..바래요...^^ 우리가지킬께여...힘내라힘~!!@지우님

삐노

2002.05.12 22:58:39

이햐...너무 좋았겠어용...삐노도 셤 치르고 왔어요...^^...지우님께 힘 되드를 수 있는것도 고마운데...스타지우에 자주 오신다니..감동이네요...^^

지우사랑♡

2002.05.12 23:17:53

정말 맘이아프네여. 지우언니..힘들어하실때.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서 아쉬어여.. 이젠 앞으로는 언니께.. 좋은날만 있으시길..저희가 만들어 드릴께여..평생 사랑하고여.. 평생 언니 팬이 될께여.. 최지우 짱!

프리티 지우

2002.05.12 23:28:35

우리지우언니..홧팅입니다~ 우리 스타지우안에선..항상 웃음과 행복만 드릴거에요..^^

정아^^

2002.05.13 01:27:10

운영진분들 저희를 대표해서 지우언니 만나시구.. 또 이렇게 후기 올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그렇게 대답했을 언니를 생각하니.. 정말 만난것처럼 그렇게 느껴지네요~~ 지우언니 이젠 강한사람이 되겠죠~ 그만큼 점점 더 성숙하고 있으니~~ 암튼 지우언니 홧팅! 운영 어러분 홧팅! 스타지우 홧팅! ㅋㅋㅋ 모두 사랑해염~~

크런키

2002.05.13 07:34:19

kbs 게시판에는 안가여......이 말 듣는 순간.....지우님이 어떤 마음으로 말했는지가 전해져 오네여 ㅠ.ㅠ .....아린님 글 보니까....더욱 더 지우님에게 힘이 .....버팀목이 되어 줄수 있는 스타지우의 가족이^^ 되어야 겠다는 의지가 생기네여.....^^

노오란국화

2002.05.13 11:09:48

운영진 여러분 수고 하셨네요!! 지우가 그동안 말은 안해도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제가 스타지우 가족이 되었다는게 자랑스럽네요^^

무지개

2002.05.13 12:08:25

궁금했던 지우씨 소식들려줘서 고맙습니다. 지우씨가 아파했던 맘이 스타지우분들의 사랑으로 가득차길 바라며... 영화 꼭 대박나시길... 화이팅! 지금 그대로의 당신모습이 사랑스럽네요. 힘내세요!

김문형

2002.05.13 13:51:26

지우생각에 맘이 아픕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하지만 울 운영자들께서 힘을 주고 오셨으니 다행입니다. 항상 애쓰시는 운영자님들 울 가족들이 사랑하고 고마워 하는거 알죠? 그리고 울 지우 언제나 사랑하고 영화준비 잘하기를 바랍니다.

혜진

2002.05.13 16:25:49

지우언니.기운내세요.항상 언니편인 저희가 있잖아요~~아시죠~~? 으쌰~~!! 홧팅홧팅~~!! *^.^*

앨리럽지우

2002.05.13 16:39:31

에궁~ 지우언니!.. 열심히 응원할게여!~ 글구..장실장님과, 들곤님과.. 스탈리스트님에게두.. 화이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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