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154 2002.07.31 20:09:10
오지연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항상 행복하세요..............

한석봉 어머니의 고찰


기나긴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한석봉
어머니 만나는 기쁨에 문을 박차고 들어와 외친다

----- 피곤한 어머니 -------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보거라
한석봉 ; 글을 써보일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 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냐?

------바람둥이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 사오정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
불을 끄고 넌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테니
한석봉 ; 어머니 바꼈사옵니다

----겁많은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써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어머니 불을 꺼야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베면 니가 책임질래?

----- 배고픈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물을 올려라

---- 미리 썰어놓은 떡을 바꿔치기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오다니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
불을 끄거라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쓰도록 하거라
잠시후...
한석봉 ; 어머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머니 ; 우홧홧 당연하지

-----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어머 누구신가요?

----- 잘난척하다 글도 못써보고 쫓겨난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
한석봉 ; 어머니는 떡을 쓰시고 전 글을쓰라 이거져?
어머니 ; 어헉 그걸 어찌 알았느냐
한석봉 ;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알아서 나가거라.

*^^*


댓글 '4'

이정옥

2002.07.31 22:35:20

지연님 넘 웃긴다 ㅎㅎㅎ석봉이가 어머니 속을 무지 썩이는군요 ㅎㅎㅎ어머니도 대단하고 ,,그어머니에 그아드님 ㅋㅋㅋㅋㅋㅋ

토토로

2002.07.31 23:25:03

지연님 오늘밤 마음껏 웃고 갑니다.고맙습니다.종종 이런글 올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오지연

2002.07.31 23:48:04

자주 올릴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세실

2002.08.01 01:06:12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밌어요. 또 올려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06 못보던 사진~ [5] 흠냐~ 2002-04-10 3086
505 <바닷가 키쑤신>캬~~~ [5] 둔녀^.,^ 2002-04-13 3086
504 중국 비행기가 떨어졌데요.... [3] 여니 2002-04-15 3086
503 너무 오래간만이네요...... ^^ [3] 별사랑 2002-04-15 3086
502 [동영상] 겨울연가 + 바람에게(윤상) 김현옥 2002-04-15 3086
501 사진이예여..^^ [5] 김진희 2002-04-16 3086
500 오랫만에 글 올려요~으흐흐,,.지우님 사진이 뜨는군요.. [3] 명이 2002-04-21 3086
499 지우씨! 패션쑈 성공적으로. [7] 님사랑♡ 2002-04-22 3086
498 '열애설' 배용준 & 최지우 돌연 귀국연기 [11] 미혜 2002-04-23 3086
497 [기사] 앙드레김, 호주 오페라하우스에 서다 미혜 2002-04-23 3086
496 두번째 방문한 스타지우...[사진과 음악 선사합니다] [4] 루나 2002-04-25 3086
495 사랑해주세요 [7] 지연 2002-04-26 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