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빛나는 그녀의 연기

조회 수 3093 2004.01.29 10:04:58
팬으로
<천국의 계단>을 처음 부분 관심있게 보다가 구성, 스토리등이 너무 말도 안된다 싶어 그저 보다 안보다 했습니다.  가끔 가끔 볼때 그 말 안되는 구성 속에서 최지우씨의 연기만은 빛난다 생각했었는데..
어제 바닷가에서의 마지막 씬...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그냥 보면서 내내 주룩주룩 흘렸습니다.
이렇게 감정이입을 잘 시킬 수 있는 여자 연기자가 우리나라에 몇명 될까요.
절대 오버스럽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배역속으로 자연스럽게 끌고 가는 그녀..
어떤 역이든 소화해 낼 수 있는 멋진 연기자로 앞으로도 대성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연기에 대한 그녀의 피나는 노력이 느껴집니다.
이제 외모가 아니라 뛰어난 연기자로 그녀를 바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겨울연가때부터 그렇게 보기 시작했지만 천계는 유독 그녀의 연기가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연기자는 연기로 승부해야 하는 법, 빠르고 영리하게 터득해 가는 그녀가 앞으로도 무척 기대됩니다.
젊고 아름다우면서 깊이있는 연기를 해내는 여자 연기자..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TV를 통해..

댓글 '3'

유리우스

2004.01.29 11:06:40

ㅎㅎ 울집 양반도 어제는 ...최지우 정말 연기 잘하네 ...하더군요,^^

2004.01.29 11:23:04

어제 지우씨, 정말 연기 잘 하더군요.

지우님팬

2004.01.29 14:41:59

어제저희신랑도와추운데엄청고생하면서찍었다며....
그리고 지우씨연기넘좋았다고하더라구요.
이제서서히지우씨의매력에빠져드는것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05 어느날 토토로 2002-10-21 3064
504 지우씨의 앨범....... [16] 봄비 2002-10-23 3064
503 님들과 차한잔 나누고 싶어요.... [6] 정바다 2002-10-24 3064
502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4] 토미 2002-10-25 3064
501 다들.. 무탈하신지...^^* [2] 초지일관 2002-10-25 3064
500 모래와돌 [2] 박혜경 2002-10-26 3064
499 그때를 아십니까? [8] 토토로 2002-10-27 3064
498 이것보고 웃어요 우리모두... [2] 토토로 2002-10-28 3064
497 홈을 운영하시는 님의 어깨가 좀 가벼워지길 빌면서 주절주절ㅋㅋㅋ [7] 수와로 2002-10-28 3064
496 ㅎㅎㅎ 컴백 쑈쑈쑈~ [16] ★벼리★ 2002-11-07 3064
495 SBS 한밤의 TV연예에 나온 지우님 [17] 운영자 현주 2002-11-08 3064
494 오랫만... *^______^* [9] 앨피네 2002-11-07 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