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etter 에 지우님께서 글을 남기셨네요...

조회 수 6294 2001.08.26 12:35:43
스타지우
지우님도 새벽까지..여기에 계셨군요..
어제의 일로 너무 미안한 맘에 잠못이루고 많이 뒤척이다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보니..우리 지우님께서 글을 남겨 주셨군요..
지우님 글을 보니..이제 조금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그냥 이번일은 여기서 다들 잊기로 해요.. 저도 그래야 겠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지우님을 사칭하셨던 분들..당신들도 지우님을
좋아하니까 이 공간에 오셨을텐데.. 그런식의 장난은 당신이 좋아하는 지우님께
해가 될수도 있음을 잊지마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번일 ..화내시지않고 오히려 우리 마음 다독거려주신 지우님..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우리 가족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가짜 지우였지만...새벽까지 다시 온다는 말만 믿고 같이 기다려줬던 우리 가족들..
오지않는다고 실망하거나 화내지 않고 오히려 더 걱정해주고 감싸안아
주고 묵묵히 기다려줬던 ..그 마음.. 정말 감동스럽습니다..
이번 해프닝은 비록 상처이긴 했어도 우리 가족들의 지우를 사랑하는 마음을
흠뻑 느낄수 있었던 소동이기도 했네요...

우리 가족들..조금 더 다가선 느낌이죠?..
이 공간이 늘 끈근한 정으로 흘러넘치길...우리 가족들의 따스한 사랑으로 충만하길..
다시 한번 바래봅니다...


댓글 '4'

제이

2001.08.26 13:55:52

훔...그래두.. 잠덜은 잡시다~~~~~~~~~~~~~~~~~~~~ㅋㅋ 이상..죙일 잠만 잔..제이당~~ㅋㅋㅋ

정하

2001.08.26 14:40:22

전 새벽에 글 올리고 지우님 글을 읽었는데...다행이다...하고 안심하고 잤습니다. 역시 지우....짱!!!~새삼 홈피에 대해 다시 생각할 시간이 된것 같아요. 사실 밖에서 보기엔

정하

2001.08.26 14:43:04

유치하단 생각을 했는데...내가 직접 이렇게 글을 올리고..읽으면서...느끼고, 감동하면서 깨달았어요. 'home' 이란 단어에 대해서....

아린

2001.08.26 15:05:37

다들 가족사랑을 느낀듯...좋은방향으로 마무리 되어 다행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01 [국산·수입화장품] 엇갈린 모델 선호 -니베아CF이야기도 있네요 [6] 삐노 2002-09-30 3064
300 가족분들 오랜만 이예요 ^*^ [6] 발라드 2002-10-04 3064
299 사진 토토로 2002-10-06 3064
298 지우언니 빨간 드레스.....~ ^^;; [4] 문정아 2002-10-06 3064
297 옛 추억의 노래 [3] 토토로 2002-10-07 3064
296 컴백홈옴~~~~~ [10] 바다보물 2002-10-07 3064
295 우리의만남을..확률로 따지면.. [7] 꽃신이 2002-10-10 3064
294 난 데이타 베이스다... 그래서 항상 행복하죠...!!! [3] 마르시안 2002-10-11 3064
293 어느날 토토로 2002-10-21 3064
292 님들과 차한잔 나누고 싶어요.... [6] 정바다 2002-10-24 3064
291 다들.. 무탈하신지...^^* [2] 초지일관 2002-10-25 3064
290 이것보고 웃어요 우리모두... [2] 토토로 2002-10-28 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