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시라고....몰랐던 상식!!

조회 수 3091 2002.09.09 00:00:08
바다보물
*외래어인 줄 잘 모르고 쓰는 말
  빵(Pao)=포르투칼어
고무(gomme)=프랑스어
가방,구두=일본어
붓,성냥,사냥,심지어=한자어
수라,송골매,보라매=몽골어

*쌍둥이 계란
노른자가 두 개인 달걀을 부화 시키면 쌍둥이 병아리가 태어날까?
답은 '아니다'이다
병아리가 되는것은 흰자이며 노른자는 영양분을 공급할 뿐이다
만약 쌍둥이가 생긴다 해도 어미닭이 달걀을 품는 20일 동안 껍데기 속 좁은 공간에서
두마리가 함께 자라야 하기 때문에 산소 부족으로 모두 죽고 만다

*굴뚝청어 쇠고래 슬치 샛비늘치 양미리 조피볼락 복섬 배불뚝치
샛멸 물치 모쟁이 매리복 멸치고래 도루묵 군평서니 객주리
날가지숭어 샛돔 돛새치 설치 통구벵이 주둥치 샛줄멸 도치
섣달받이 시끈가오리  괴도라치
= 바닷물고기 이름입니다

*이럴땐 이런 음악
마음이 불안 할때=바흐의<G선상의 아리아>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멘델스존의<바이올린 협주곡>
자신감을 잃었을때=엘가의<위풍당당행진곡> 생상스의 교향곡 3번 2악장
소화가 안 될때=하이든의 현악 4중주<종달새>2악장  바르톡의<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정말 몰랐던 사실이라 울 가족들도 함께 알았으면 하고 올립니다

<보너스>
아들이 어느 날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빠는 불 끄고 글씨 쓸수 있어?"
아버지는 "물론이지?"하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아들이 "그럼 불 끄고 여기 성적표에 사인 좀 해주세여"

학생 여러분 엄마 아빠한테 통하지도 않겠죠?
재미 있는 휴일 보내셨나요?
내일은 월요일!
활기차게 시작 하세요

댓글 '8'

김문형

2002.09.09 01:03:32

역시 끝마무리는 보물답게 즐겁구나. 바다물고기 이름 처음 들어보는게 많네. 우습기도하고...

우리지우

2002.09.09 04:53:13

바다님.. 글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맴도네요.... 아디 넘 좋아요... 우리가 관심 밖의 많은 것이 있죠..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두면 훨씬 울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인데... 바다님의 고마운 상식... 제가 조금 담아 갈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온유

2002.09.09 09:03:27

보물언니 하늘이 맑은 깨끗한 아침이네요 언니 글 읽으면서 아하~ 아하~하다가 끝에서 ㅎㅎ 한주에 첫 웃음은 언니로 부터 시작합니다 고마워요

찔레꽃

2002.09.09 13:26:53

그렇군요... 이렇게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

이영진

2002.09.09 15:17:38

알려주셔서 고맙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박혜경

2002.09.09 18:22:24

정말 몰랐던 거네 고마워

봄비

2002.09.09 23:20:01

무섭네요..어느날 우리아그들이 불끄고 싸인해달라고 할까봐 ..ㅎㅎㅎ

해나

2002.09.09 23:32:51

몰랐던 상식들..^^ 잘 읽구 갑니다~보물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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