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혜


*못생기고 모양 없다고 흉보지 마세요.
그를 지으신 분이 그렇게 만드신 것일테니까 그럴 수도 있잖아요.

*화 잘 낸다고 나무라지 마세요.
일 때문에 피곤하고 신경이 예민하면 그럴수도 있잖아요.

*늘상 늦는다고 수군거리지 마세요.
일이 많아 바쁘고 전화 통화를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잖아요.
설사 한가했더라도 시계를 보지 않다가 그럴 수도 있잖아요.

*욕심이 많다고 욕하지 마세요.
매번 다른 사람 생각을 미쳐 못하다 보니 그럴 수도 있잖아요.

*무식하여 아무것도 모른다고 멸시하지 마세요.
배울 수 있는 길이 제한되어 못 배웠으니 그럴 수도 있잖아요.

*인색하고 없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경제에 시달릴 때를 염려하여 절제하다 보니 그럴수도 있잖아요.

*눈치없고 염치없다고 시비하지 마세요.
다 나름대로 생각이 있을테니까 그럴 수도 있잖아요.

*우리 이해하기로 해요.
내가 나를 싸매고 가리고 변호하듯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언제나 하기로 해요.

마음에 늘 평안이 있어요.
세상 사는 것이 재미있어져요.
오나가나 즐겁고 감사하기만 해요.

왜! 왜! 왜냐고 따지지 마세요.
불행해져요.
미움이 생겨요.
친구가 없어요.
세상이 캄캄하고 싫어지게 되요.

세상만사는 모두 이유가 있기 마련이지요.
세상만사는 모두 그럴 수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럴 수도 있지!


이해하는 습관은 행복을 만드는 신호랍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꼬랑쥐^^;;
당분간은 스타지우에 소홀할지도 몰라요..
새해부터 변명을 늘어놓기가 뭐해서..
그동안 게을리 일을했던거 마무리하고  
그냥..일만 열심이 하다가 올께요..


댓글 '7'

바다보물

2003.01.03 08:11:08

미혜씨 안녕!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새해부터 열심히 일할려는 님의 모습이.......미혜야 보고시포......

정아^^

2003.01.03 09:25:59

미혜야~~ 정말그러네.. 좋은게 좋은거라구... 새해 초부터 좋은글 고마워~ 늘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살아야게따...

발라드

2003.01.03 09:42:07

미혜씨.. 새해에도 변함없이 우리 홈을 위해 애써 주세요.. 부탁만 하니 미안하네요..늘 고마운 아음이랍니다..새해에는 항상 좋은일,행복한 일이 있길 바래요.

앨리럽지우

2003.01.03 10:52:11

미혜도, 새해 복 많이 받구^^ 미혜가 스타쥬에 소홀할거라고 해도~ 안 믿는다눈~홍홍.. 아니~ 다 이해한다눈~홍홍.. 아침에 좋은 글 읽으니깐.. 맘이 더 훈훈해 진당~ㅎㅎ 미혜도 그럼, 활기찬 아침^^

★벼리★

2003.01.03 16:31:16

언니 스타지우에 몸은 소홀해도..맘은 암소홀할꺼라 믿어..ㅋㅋ 나처럼..^^ㆀ

하늘토끼

2003.01.04 00:01:15

미혜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미혜님의 글을 보니 정말 반가워요. 귀엽고 깜찍하게만 봤는데 미혜님에 글을 보니 성숙함이 느껴지고 제 가슴에도 팍팍느껴지네요. 그럼 미혜님도 새해는 기쁜일이 많이많이 있었으면 해요. 사랑스런 미혜님. 안녕 ^^♡*~!

미리여리

2003.01.04 01:30:48

미혜씨, 새해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라며 무슨 일인지 따지지 않고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지 하며 이해하며 살아가도록 애쓸께요. 제게 젤 편하게 대해준 님, 언제나 고맙고 또 좋아해요. 미혜씨의 행복을 언제나 빌고 있는 저,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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