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068 2003.05.16 22:24:27
작은지연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온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것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나를 위해주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 그동안 못들어와서 죄송해요........ (컴이 고장이 나서)
지금은 잠깐 PC방에 와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항상 행복하세요.... ^^*


댓글 '4'

코스

2003.05.17 06:35:08

작은지연님...반가워요.
컴이 속썩였군요.
스타지우로 가는 길을 샘이난 컴인가봐요.ㅎㅎㅎ
컴이 제자리를 찾는날 우리 자주자주 뵈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달맞이꽃

2003.05.17 10:25:39

작은지연님 ..
오랜만에 빕는군요..컴이 고장났군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우리 자주 봐요 ..행복하세요 ..작은지연님~~~~^*

2003.05.17 20:45:06

우리는 항상 위만 보니까 불만과 의욕상실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저도 엊그제 그런 경험을 했답니다
"38세 여성사업가... 일약 재벌되다"
설립한 게임업체가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일약 400억의 재벌로 탄생하게 된것이지요~
로또등으로 재벌됐다면 전혀 부러워하지 않았을 겁니다...
저는 로또등엔 별 취미가 없으니까요
38세... 자신의 노력으로 준 재벌이 되다니... 대단하지 않습니까 ?
그런 이유로 힘이 좀 빠지는 날이었지요
그래서~ 어제는 난생 첨으로 동네가게 가는 차림으로...
와이셔츠 덜렁, 추리닝 바지, 맨발에 슬리퍼 차림...종로를 다녀왔지요
근데... 놀라운 것은 사람들이 동네사람 대하듯 부담없이 대한다는 사실이었어요
옷차림에서 쉽게 거리감이 사라지나 봐여~~ 첨으로 느꼈음
그래서 잠깐 이런 생각도 해봤답니다
"지우씨 생일파티때 요런 간편한 추리닝으로 나가면 지우씨와 거리감이 사라질까 ?
그러나, 초대손님 스타 만나러 가는데 예의가 아니다 ?"
암튼~ 제 잠재의식 어느 구석엔가
"군자의관정제(君子衣冠整齊 - 군자는 집에서도 옷과 몸가짐을 흐트리지 않는다)",
"군자대로행(君子大路行 - 군자는 샛길로 다니지 않는다) 이라는
구태 사고방식이 지금도 남아있어 스스로를 제약하는거 같아서~~
어제는 과감히 변신한 것이지요
단번에 모든 것이 바뀌어지지 않겠지만... 습관화 시켜 새물결로 바꿀려고 합니다
그치만... 우리의 전통예절, 좋은 풍습, 한국적 사고와 한국적 삶의 태도는 스스로 지키려고 하지요
왜냐면 새물결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니까요
힘이 빠지고 울적하면 재래시장을 다녀오세요
각층의 사람사는 모습을 피부로 느낄수 있는 곳이니까요
그리고... 인생은 남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래요
자신만의 인생관을 가져야 스트레스 덜받고 건강장수 한다고 하죠 ?

★벼리★

2003.05.17 23:27:25

작은 지연언니..컴터 언능 고쳐서 자주자주 들오시라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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