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랑실천을 다녀와서

조회 수 3050 2009.02.15 11:04:38
지승구
어제는 뿌듯한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날이였던거같아요.
집에서 나갈 준비를 하면서 가서 잘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고
딱 사당에 도착했을때는 무지 떨렸어요 ㅋㅋㅋ 약속장소?였던 곳에서는 만나지 못했지만
보육원 근처에 가서 saya님과 일본팬분(성함을 몰라서..죄송합니다) 두분이 계셨어요
바로 알아보지는 못하고 조금 기다리다 같이 보육원에 갔어요~ 주방쪽에는 이미 도착하셔서
바쁘게 일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뭘 도와야하지 하면서 오랜시간 구경하다가
계란 흰자 노른자 분리하는 일이 생겼는대 얼마나 기쁘던지...(가만히 있는게 찔렸어요..)
그리곤 한동안 구경을... 주방안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바쁘게 움직이시더라구요
식사시간 끝나고 청소 조금 도와드리고 보육원일이 끝나고 나서 밖에 나와서 티타임을~
앉아서 여러 이야기를 들었는대 재미있었어요ㅋㅋ 무슨말인지 모르는것도 있긴했지만
그냥 듣는게 좋았던거 같아요 함께 앉아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것도 부러웠구요ㅋㅋ
잠실까지 와서 헤어졌지만 버스를 타고서 도착하기전까지 오늘 했던 일들을 다시 생각해보며
즐겁기도 했어요 앞으로 많이 참석해서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질수 있으면 좋겠어요.
어제 함께 했던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P.S.
어제 일본팬분이 주신 선물을 잃어버렸어요.... 죄송합니다... 딱 버스타고 나니까 알았네요....
안에 사진있다구 하셨는대 보지도 못하구.....

댓글 '7'

프리티 지우

2009.02.15 11:30:01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번엔 뵐수있길 바래요 ^^

레인

2009.02.15 11:50:31

잘 들어 가셨죠? ㅋㅋ
앞으로 자주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막내인줄 알았는데..^^
이런 인연으로 만나뵈어 기쁩니다~
담에 또 뵈어요

코스(W.M)

2009.02.15 12:15:04

에궁...선물을 잃어버렸군요..
맛있는 쵸콜렛이였는데..아쉬워요~^^
지승구님~ 101번째 작은사랑실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만나염~~~~!!!

이지

2009.02.15 12:42:08

오~일 잘 하시던데요..

만나서 반가웠습다.
좋은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강지혜

2009.02.15 17:14:34

아아,, 탕수육이 150인분이었나요? 100인분이었나? 아무튼 그 어마어마한 양을 보고 꼭 가서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다음달에는 꼬옥~ 노력해볼께욤^^

★벼리★

2009.02.15 19:29:48

지승구님 반가웠어요~^^

MyLaDy

2009.02.15 23:43:50

수고 하셨습니다 ^^*
다음엔 저랑 가치 가서 놀아요 ㅎㅎ
이번엔.. 감기..ㅠㅠ 젝일 아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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