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그대의 모습보다..

조회 수 4512 2001.09.05 15:03:10
아린
보이는 그대의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그대를 더 사랑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눈은 이미 편견과
오류에 젖어 있으므로,
왜냐하면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므로,  
왜냐하면 보이는 것을 사랑하기에는
괴로움이 많아 작은 내 가슴이 산산이
부서져 내리므로,
  
꽃 한송이 키우는데도 오랜시간과
물과 인내가 필요하듯이,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위해
나는 내 몫의 고통을 진주처럼 키워가야 할 것,
"아픔이 없이는 성숙할수 없다"라고
누가 한 말을 기억합니다.
  
당신의 창에 부딪히는 빗방울처럼 수없이 아파하였어도
그것이 보다 큰 성화의 조건이라면 기꺼이
열번,스무번,아니 백번이라도 부딪치겠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이상과 판단을
중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사랑하기 시작하였을때 꽃씨 하나가 뿌려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81 지우가 요번 겨울에 한일.....그래서 내가 행복했지... [7] 이지연 2002-05-19 3069
480 지우님 웃는 모습이 이 음악과 닮았어여.....^^* [3] 문정아 2002-05-21 3069
479 우짜야쓰까..... [2] 맑음 2002-05-24 3069
478 GOLD COMPACT [2] Mr.골뱅이 2002-05-24 3069
477 오랜만에 글 올리려니 넘 쑥쑤러버여~*^^* [7] 순수지우 2002-05-30 3069
476 사. 랑. 합. 니. 다. [5] 명이 2002-06-03 3069
475 [기사]"최지우 생일파티 추카추카 해줘요"-일간 스포츠 [1] angel 2002-06-03 3069
474 한국 축구 ! 월드컵 16강을 위한 한판 놀이~~ [6] 세실 2002-06-04 3069
473 5월 32일 [4] 조미경 2002-06-06 3069
472 [펌]오노의 인터뷰(정말 재수야~) [2] 앨리럽지우 2002-06-07 3069
471 허걱~ 모두 진짜로 오랜만이에염~!~ ㅜ.ㅜ [1] 정유진 2002-06-08 3069
470 오늘 지우를 만나고.....& 토미님께....^^ [8] 운영2 현주 2002-06-08 3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