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의 계단 기사 이모저모..

조회 수 3064 2003.12.24 10:11:51
비비안리
■[TV하이라이트] 12월 25일
[스포츠투데이] 2003년 12월 24일 (수) 09:21

▲드라마스페셜 ‘천국의 계단’(SBS 오후 9시55분) 송주의 손에 이끌려 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정서는 감회에 젖어 눈물을 흘린다. 그녀의 아버지인 한교수 역시 정서가 살아 있었다는 사실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정서를 보고 당황하던 미라와 유리는 남들의 눈을 의식해 가증스러울 정도로 반갑게 맞이하고 정서는 그들을 보며 치를 떤다. 송주는 항상 정서를 데리고 다니면서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자신의 사랑을 마음껏 쏟는다. 정서는 이런 송주의 마음을 알면서도 유리 때문에 선뜻 다가서지 못한다. 결국 송주는 고민 끝에 약혼식날 폭탄선언을 하기로 마음을 다지고 송주의 계획을 눈치챈 미라는 태화를 이용해 계략을 꾸민다





■'천국의 계단' 신현준, "스태프 힘내라"
[일간스포츠] 2003년 12월 24일 (수) 10:00

[일간스포츠 이은정 기자] "홍열아 힘내!"

신현준이 SBS TV 수목드라마 천국의 계단 홈페이지에 촬영 중 다친 스태프에 대한 쾌유를 비는 글을 올렸다. 신현준은 지난 18일 밤 천국의 계단 홈페이지에 '천계를 넘넘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이라는 글에서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항상 신명나게 일했던 조명부 이홍열(일명 아베마리아)군이 많이 아파요. 하루빨리 완쾌돼서 '천계' 현장에서 홍열군이 해주는 따뜻한 조명빛을 받고 싶습니다' 라며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시청자와 스태프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울 스태프들넘넘 고생하고 있다' 여러분들에게 더 감동적인 작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또 뜨거운 격려와 관심도 당부했다. 평소 홈페이지에 글을 잘 올리지 않는 신현준이지만 벌써 두차례 글을 올리는 등 이번 드라마에 대한 그의 애착은 남다르다.


출연진 중 고참인 그는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한다. 신현준은 지난 19일 인천 무의도 촬영장에서도 "지우랑 상우 키스 신 있었는데 내가 감독님한테 얘기해서 뺐다. 태화 기분이 좋지 않을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정 기자 mimi@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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