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들

조회 수 3292 2009.11.20 17:23:01
잠시 객
샤를르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창문들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밖에서 보는 사람은
닫혀 있는 창을 보고 있는 만큼은
결코 많은 것을 보지 못합니다
촛불로 밝혀진 창보다 더 심오하고,
더 신비롭고, 더 풍요롭고,
더 어둡고, 더 빛나는 물건은 없습니다
햇빛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유리창 뒤에서 일어나는 것보다
늘 흥미롭지 못합니다
검거나 빛나는 그 구멍 속에서
인생은 살고, 인생은 꿈꾸고
인생은
고통을 겪습니다

<창문들> 중에서...

((횡설수설
안녕하세요. 지우님의 영화 개봉이 다가오면서 분주한
게시판이 되고 있네요. 여러 행사와 일들이 있을 테니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반응들이 더 많아지겠어요.
물론 영화가 흥행하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말이에요.
영화가 관객과 만나는 동안 지우님도 최선을 다해서
맡은 의무를 다할거라 믿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서서히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5 다시보기 다운 어케 바쪄?... [2] love 지우 2002-02-20 3050
524 여기좀보세요.. [1] 이승훈 2002-02-20 3050
523 부정판결 사이버 시위대 싸이트 안내. 죄송합니다.. [1] 하얀우야 2002-02-21 3050
522 지난 글에 이어서 적어보았습니다... [1] 토미 2002-02-22 3050
521 캐릭터 너무 예뻐요 ^^ ☆지우좋다☆ 2002-02-22 3050
520 즐거운 주말~☆ [2] 지우love 2002-02-23 3050
519 [re]혹시.. 새우깡 3개를 못찾으신 분들을 위하여.. [1] 갤러리지기 2002-02-25 3050
518 겨울연가ost표절시비........ ★삐꾸★ 2002-02-27 3050
517 걱정.. [2] 양은정 2002-03-01 3050
516 호기심천국보신분??타로카드나왔는뎅.. [1] sunny 2002-03-03 3050
515 부당한 비난은 무시하라... [12] 토미 2002-03-05 3050
514 KTV ‘겨울연가’ 1주일 더 볼 수 있다 [2] 운영1 아린 2002-03-05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