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하루전.....

조회 수 4416 2001.09.08 13:43:23
현경이~
방금 이쁜 유리한테 전화가 왔네여..
지방민인 저를 오픈식 장소까정 델꾸 가기 위해..
설역 답사까지~~ 흐흑.....
감동의 물결임돠..
낼 한치의 오차(?)없이 잘 만나야 하는디...
걱정임돠...
낼 다덜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떨리네여..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되나.. 고민고민..
프링겔언냐랑 대전역서 젤루 먼저 만나는디..
언니한테 "안녕?"해야되나 아님 "안녕하세요?"해야하나..
고민스럽슴돠.. 챗방서는 말을 다 편하게 했는데..
막상 마주하면 서먹혀서 주눅들어 있것져?
하지만.. 언제나처럼 곰방덜 몇년씩 알고 지낸 사람들처럼 어울릴수 있을꺼예염~
우캬캬캬
전 아직도 그놈의 논문이 문제임돠..
낼 설로 놀러가는걸 들켰기땜시.. 있다 저녁때 친구 집에가서 시중들어야함돠..
먹을꺼까지 사다바쳐감시롱~ 헛뚜~~
약한자의 설움이여~!
참~! 낼 아린언냐 생일이라지요?
현주언니 아린언냐가 꼭 새겨두래~~ ㅋㅋㅋ
제가 아린언냐를 위해 깜띡한 마시마로 인형 준비함돠.. 우캬캬캬
쪼매난거니까 제 생각함시롱 모니터에 떡~! 붙여놓으세여..
ㅋㅋㅋ
낼 현주언니 모녀두 만날수 있구.. 효정이 기대됩니다..
아유 설레라~~
다덜 즐거운 주말오후 보내시구여~!
낼 반가운 얼굴덜 만났음 좋겠어여~~~~

댓글 '2'

차차

2001.09.08 21:19:27

내일 효정이두 오남여? 쿠쿠쿠...기대 만빵 임니다~ㅋㅋ

정하

2001.09.08 21:39:41

헠...현경아~~~....안타깝워~~~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41 불어터진 수제비.. (하얀연가 게시판 우리맘님 펀글) 2002-05-07 3072
540 운영자님 이건 어려운가요? [2] 박수연 2002-05-07 3072
539 환타병을 재활용 하는 방법.. [5] Mr.골뱅이 2002-05-07 3072
538 슬픈 혼잣말 [9] 운영3 미혜 2002-05-08 3072
537 아..아무리...삶이 셤의 연속이라쥐만,, [2] 삐노 2002-05-09 3072
536 제목쓰기 넘 어렵당.. [8] 미혜 2002-05-09 3072
535 [기사] 최지우, 때늦은 '겨울연가' 특수 -일간스포츠- [17] 카라 2002-05-14 3072
534 여긴 너무 좋네요... [8] 그냥 지우님 팬 2002-05-15 3072
533 최지우언니 현상수배? -.-; [18] 하얀사랑 2002-05-16 3072
532 이쁜지우언니배탕화면따운받으세여..^^ [1] 지우♡ 2002-05-16 3072
531 씨에푸 대박나기를........ [14] 아린 2002-05-17 3072
530 사람 마음이라는게.. [7] 맑음 2002-05-21 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