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지우
(윗기사 생략^^;;)

배용준은 <겨울연가>에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최지우와도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역대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95년 KBS 주말드라마 <첫사랑>에서도 호흡을 맞춘 것. 그래서인지 두 사람은 다정한 오누이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첫사랑>을 촬영할 당시에는 출연자들과 어울리지 않았어요. 낯을 가리는 편이라 최지우씨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연기자와도 거의 얘기를 나누지 않았죠. 이번 작품을 하면서 최지우씨와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다시 만나지 않았다면 최지우라는 좋은 연기자를 모르고 지날 뻔했지요.
최지우씨는 성격이 밝고 마음 씀씀이가 예쁜 연기자입니다.
나이를 먹고 해가 지날수록 사람들을 만나고 알게 되는 것이 큰 재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기사도 생략^^;;)

*여성동아에서 용준님 인터뷰였는데여 지우언니에대한 좋은 얘기가 있어서 그부분만
  올려놨어여~
  마음 씀씀이가 예쁜 연기자.. 이말 넘 공감가는데여!!^^ *


댓글 '3'

하얀사랑

2002.03.08 19:04:55

순수지우님 기사 넘 감사해요...^^ 일찍와서 우리 가족들 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리플달때가 하얀사랑은 가장 행복하답니다,,,^^

sunny지우

2002.03.08 21:23:58

순수지우님 자신을 표현한 글 잘보았어요. 님은 지금 호롱 불 같은 삶을 살고 계시군요. 아주 큰 불은 아니지만...아주 필요한 곳에서 당신의 존재를 드러내고요. 님은 고요하고,잔잔한, 때론 고독하다고 스스로 생각할 만큼 ....매우 고전적인 취향과 멋을 갖고 계신지요. 언제나 꿋꿋하고.. 제가 정확하게 느끼지 못했을 지도 몰라요. 틀릴수도 있고요....

운영2 현주

2002.03.09 03:33:41

전에 아날끝나고 병헌님이 해주신 얘기도 참 좋았었는데..배용준님의 이 말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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