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Sorry, your browser doesn't support Java(tm).






차라리 얼굴을 모르고 살 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그리워 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차라리 이름을 모르고 살 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누군가를 부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차라리 만나지 말 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자꾸만 그 사람이 아른거리지 않았을 텐데.



차라리 사랑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한 사람 앞에 이토록 나약해지는 않았을 텐데.



차라리 그리워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사랑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그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조금 서둘러 만날 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가슴 태워야 하는 시간은 지났을 텐데...




        



댓글 '2'

투명껌

2002.03.22 14:18:10

정말 유진이가 생각나네요... 잘 봤구요~~정말 예쁘네요...

hawk

2002.03.22 15:44:47

Wow!!! beauty,雪花飄飄何所似,彷彿離人心上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3752 지우언니 감기조심하세요 김미라 2023-12-21 4097
33751 배우님 응원 인사하러 왔어요~ 최민주 2023-12-21 4064
33750 응원합니다! 박요환 2023-12-20 4126
33749 언니따뜻한 연말되세요 김수경 2023-12-20 4000
33748 지우님 건강 조심하세요~!!! 박은주 2023-12-19 4295
33747 지우님 날이 추워요~!! 임은정 2023-12-18 4852
33746 연말 인사왔어요 이병선 2023-12-17 4860
33745 지우님 화이팅 유민주 2023-12-15 4805
33744 연말이네요!! 김지명 2023-12-14 4731
33743 지우님!!! 유민순 2023-12-14 4202
33742 안녕하세요~!!! 임성은 2023-12-13 4228
33741 이번주도 화이팅하세요 누나ㅎㅎㅎㅎ 최민준 2023-12-11 4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