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토토로를 아시나요.^*^

조회 수 3086 2002.06.11 00:19:06
토토로
제 아이디가 왜 토토로냐면요,일본 애니감독중 미야자카 하야오란 60을 넘긴 분이 계십니다.
물론 아시는 분이 더많으시겠죠.친구가 그분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로 제가 그분의 팬이 되었답니다.
저 학교 다닐때 일어를 배웠는데 제가 존경하는 국어선생님이 일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저역시 무지 싫어했습니다.(왜 그냥 전통처럼 싫어하는거요)
근데요,그분의 작품을 보면 여느 일본의 만화들과 달랐답니다.
선정적이거나 그렇지가 않고,가장 일본적으로 작품을 만드신답니다.
잔잔한 화면과 일본의 시골을 배경으로한 그런 작품이더군요.물론 결론은 일본의 우수성이지만요.
그분을 생각하면 우리의 임권택감독님이 떠오릅니다.연세도 그렇고 가장 한국적인것,일본적인걸 만드시는것도 그렇고...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 토토로입니다.제 아이들도 무지 좋아합니다.
토토로 인형을 예전에 여자만세에서 채시라씨가 들고 나온적이 있습니다.어찌나 거금인지라 사지는 못합니다.(열쇠고리 인형도 거금이랍니다)
특히 거기 나오는 메이라는 꼬마아이.
참 귀엽고 순수하고 마치 지우씨의 맑음 천진함 순수함이 있답니다.(미모는 감히 지우씨를 따르지 못하지만)메이를 아시는분의 돌던지는 소리 윽 저는 지금 돌맞고 피흘리고 있습니다.ㅋㅋㅋ
그냥 제 아이디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요^*^
휴 토토로 지금 사고치고 오는길입니다.절대 당분간 책을 사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건만ㅉㅉㅉ
친구가 전화해서 "야 000에서 50%세일한다"
그말에 몇일 고민하다 공돈이 생기니까 옳지 싶어 무려 40여권을 사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눈독들이고 있던 책이 있어서요.(사실은 아직도 침 흘리는책이 너무 많답니다)아 이 책욕심..누가 좀 말려주세요...
이제 그책 도착하면 제가 먼저 다 읽어야 합니다.몇권씩 천천히 꺼내서 읽어주렵니다.다 꺼내놓으면 책 관심이 떨어지니까요.아,전 이 책욕심을 버려야하는데,혹 님들은 어떤걸 버려야 하나요^*^

댓글 '3'

sunny지우

2002.06.11 00:24:15

주부가 너무 한곳에 치중해서 지출해도 되는지? 가계부에 이상은 없는지...균형되게 지출 하도록 ....

변은희

2002.06.11 01:34:36

저는 처음부터 알았습니다. 저도 토토로를 좋아해서 아주 많이 보았습니다. 음악,그림,내용등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일본을 미워했습니다. 일본을 좋게 보려는 노력을 좀 했습니다. 요즈음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들도 있고 좋아하는 영화와 만화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실

2002.06.11 08:43:11

토토로님 그 책 읽고나면 나 좀 빌려줘~~ 내가 아는 일본은 미우라아야꼬의 소설들과 오싱을 통해서~~ 그리고 이어령과 전여옥을 통해서 일본을 알았는데..아직 일본 만화는 하나도 안보았다눈..담에 토토로 좀 빌려달라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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