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올린 영화관람 후기부터 쓸께요..^^
이틀이나 미뤘네요.. 게으른 꽃신이..ㅡㅡ+
우선..영화는 정말 감동이였어요.
사실...금욜날 볼땐 지우언니 모습 보느라.. 다른건 신경쓸 겨를도 없었어요..^^
손짓하나하나, 말투하나하나.. 혼자 감동하면서.. 침도 좀 흘리구..
영화를 보면서 날아갈듯 기뻤던건,
지우언니모습이 한번씩 클로즈업 될때마다 들리는 수근거림...
"예쁘네......."
꼭 우리 언니 칭찬해주는거 처럼 뿌듯하고, 얼굴보다 성격은 더 이뿌다고 한마디 해주고 싶은것 겨우 참았어요.^^
안그래두 같이간 친구들이 팔불출이라구 놀리는데..그랬다간 나땜에 애들 다 그냥 나간다구 할까바서..^^
영화는.. 따뜻하더군요.
꾸미지 않아도, 억지로하지 않아도 시선을 끄는 지우언니의 매력, 다시한번 알게됐어요.^^
쫌 아쉬운게 있다면... 너무 빨리 진행된 결말 정도?
조금더 끌었다면 지루했다고 했을런지도 모르지만요..^^ 사람이란게 좀 간사하잖아요..
하여튼.. 감동입니다. 그말밖에 생각안났어요.. 감동..
지우언니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젠.. 편히 쉴수있게 되길 바래요.
흥행하는 영화를 보면서, 웃을수 있게 되길..^^
그리고, 아래 정아언니 글보면서..왜자꾸 눈물이나는지..
스타지우 가족들보면서 웃어주었다는 지우언니 생각하니까.. 무지 가슴이 떨리네요..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 난 그저 이곳을통해서 나만의 기쁨만 생각했는데..
그런데도 지우언닌 우릴통해 많이 든든한가봐요..
수많은 루머속에서 지켜주긴커녕.. 바보들처럼 같이 울기만하고,
자기에겐 벅찬일인거 알면서도 어쩔수없는 끌림에 사고부터 쳐보고..
몸에 병이날만큼 바쁨속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의 비난을 받아도 화한번 못내보고..
이외에도 말할수도 없는.. 아주아주 바보같은,
너무나도 착하기만한 우리 가족들이..지우언닌 마냥 좋은가봐요..
그런 우리 가족들이 지우언닌 너무 든든한가봐요.
이..주체할수없는 책임감..^^;;
난..지우언니한테 뭐해주지...??ㅡㅡ+
오늘 첫눈이 왔어요.
첫눈보고 소원이나 빌어야지..
조금 늦어졌지만 우리 피.치.대 대박나게 해달라고~
우리 지우언니삶이.. 고속도로처럼 뻥~ 뚫리게 해달라고~
그리고.. 빨리..나 시집좀 보내달라고..ㅋㅋ
우리 가족들,우리지우언니,모두다 자랑스럽구요,
사랑합니다.
오늘..코스언니네집에서 있을 파티.... 자~알 하고 오세요~
저 잘지키고 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