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만 약속해 줄래? ㅋㅋㅋ

조회 수 3138 2003.02.26 23:58:55
오늘 모임은 "약속"으로 시작해 "약속"으로 끝났습니다....

내 칭구 보물이는 서로 약속이 잘못되는 바람에
12시 언저리부터 대학로 주변을 배회했던 모양이구요.
요셉언니는 계속 현주를 붙들고 하나만 약속해달라고 하는 통에
웃겨서 거의 듁음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이젠 어디서 '안'자만 들어도 언니의 애절한 목소리와 안타까운 표정이 생각날 거 같아요...
"언니,,,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ㅋㅋㅋ"

스타지우 언니들은 어떻게 한결같이 이쁘고 재밌고 귀엽던지,,,^^
벼리와 같은 또래(?)의 젊은 눈팅족들을 무색케하고도 남았죠....
오늘 처음 나가서 서먹할까 속으로 쫌 걱정했었는데
반갑게 맞아주시고 마음 편하게 어울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넉넉한 마음들답게 좋은 일들도 계획하고 계신다니 기대가 되네요.
기도 열심히 할께요...
그렇게 사랑으로 똘똘 뭉친 스타지우는 늘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언니들이 세우신 아름다운 전통들 우리가 잘 이어가야겠죠.

언니들 하나만 약속해주실래요?
언제나 지금처럼 스타지우 곁에 있을 거라구요...


댓글 '7'

바다보물

2003.02.27 00:40:32

칭구야 만나서 너무 너무 반가웠어
다음번에 좀 길게 만나서 많은 야그를 나누자구
칭구말대로 쌍팔년도끼리 함 뭉쳐서 뒤집어버리자구나 알았지?
수원오면 전화 하는거 잊지말라눈
칭구 너무너무 반가웠어 내꿈 꾸거랑~~~~~ㅋㅋㅋㅋ


코스

2003.02.27 00:40:46

레베카님...처음 만나는님이 였지만..우리 가족인걸 금방 알아볼수가 있었답니다.
왠지 모르게 한눈에 쏙 들어오는 그런 느낌들...
우린 아마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일꺼예요.
님의 약속 지키기위해 많이 노력할께요.
레베카님두.....항상 그자리에서 더 큰 힘을 실어줄꺼죠.?
오늘 처음 만나는님들을 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지우씨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많음을 알게돼...너무나 든든했습니다.
지우씨 안에서 서로를 알게돼여 기쁨을 두배로 얻은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레베카님...서로를 많이 안아주며 지우씨에게 큰 사랑을 보여줄수 있는 우리가 되도록 노력해요.
오늘 즐겁고 반가운 만남안에 레베카님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편안한 밤 되세요.^^

유포니

2003.02.27 08:19:33

저두 참 반가왔구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말을 트고
정을 쌓아간다는게 새록새록 신기하고 즐겁네요
앞으로 소식도, 모습도 자주 전해주세요

달맞이꽃

2003.02.27 11:27:08

레베카님 ..
어제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즐거우셨다니 기쁜데요 ..우리님들을 보면 첫인상이 참 순하고 좋아요 ..어제 제가 느낀 님에 모습이람니다 ..사람은 눈을 보며 대화를 나누고 그래야 정도 들고 그래요 .그쵸? 게시판에서 또 다른 느낌을 받고 친밀감도 들고 남같지 않은게 역시 지우씨를 닮아서인지 착해보여서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저절로 드니까요 .나만 그런거 아니죠 ? 다음에 또 만날 기회가 있다면 그땐 동생으로 언니로 말 놓고 지내요 우리~~어제 함깨 해준 자리 레베카님이 오셔서 더어 빛난거 아시죠 ㅎㅎㅎ정말 반가웠어요 레베카님 ..항상 행복하시고 우리자주 자주 봐요 ^^*

박혜경

2003.02.27 13:43:08

푸근하고 친근한 인상!
정말 좋은 분을 만나게 되서 정말 반갑구
너무 기뻤어요
또래 친구가 또 생겨서 정말 좋아요
앞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어요
수원 놀러가게 되면 같이 가요

꿈꾸는요셉

2003.02.27 19:16:04

레베카님... 처음 뵈었지만 ... 전혀 낯설지 않음은 우리가 같은 마음을 품고 살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만나뵈어서 참 좋았구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그 땐 다른 약속을 하자구요.
"ㅇㄷㄹㅇ.... 하나만 약속해 줄래?"ㅎㅎㅎㅎㅎ
좋은 시간되세요

★벼리★

2003.02.27 21:11:01

레베카언니..크큭~
언니도 오늘 이후로 스타지우에 중독댄거샤..ㅋㅋ
맞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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