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아마도 지우씨가 예쁘다고 알아봤던 건 유승준의 뮤직비디오 나나나부터 일꺼예요)
지우씨의 드라마를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는 팬입니다.
요즘은 시대가 좋아져서 집에있는 하*TV로 시간날 때 예전에 찍었던 영화들도 모두 섭렵했지요.
아이들때문에 TV를 방으로 치워버렸는데 요즘 수요일 목요일에는 스연보느라 왕눈치를 보면서 보고있지요. 그런데 첫째딸이 방학을 해서인지 10시가 되도 도무지 잠을 잘 기미가 없네요.
하는 수 없이 같이 스연을 보고있는 중....
울 딸 너무 몰입해서 보네요. 저도 한 번 삘받으시면 몰입하는 타입인데 그런 것도 유전인가......
마리랑 철수를 너무 사랑하는 겁니다.
마트갔다가 남성정장 코너에 있는 유지태씨 사진을 보더니 큰 소리로 "엄마 철수 아저씨다!"그러지를 않나, 어제는 9회를 지켜보면서 "마리 언니는 눈물 흘리는 모습이 정말 예뻐!" 하더군요. 울 딸이 이제 9살인데 감수성이 좀 발달한듯... 스타를 알아보기는 알아보네요!
흠~~우리 가족 4명은 스연의 왕팬입니다. 신랑은 에어시티부터 지우씨가 이쁘다고 인정하더니
이번에는 너무 귀엽다고 하네요.
지우씨 청률이때문에 저도 좀 속상하지만 힘내시고 이번 기회가 연기생활의 터닝포인트가 되시길 바랄께요!!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