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 좀 챙겨 주세요~

조회 수 13730 2001.08.15 17:35:12
현주~
1오늘은 제가 기분이 자꾸 다운되네여...피곤해서인지..자꾸 쳐지구 ..
자꾸 짜증이나구여...흑흑..
저 그동안 여러분들..제 나름대로는 챙겨드렸다구 생각하는데...흑흑..(아닌가염?..앙~)
그니까 오늘은 저 좀 챙겨 주세영~ 흑흑~

제가 여기저기 소속이 많다보니..어디 하나 제대루 하는데두 없네여..
그들한테..미안하다..기다려달라..하는것두 한두번이지..이젠 염치없어서..말두 못하겠구..
할일은 왜 또 이리 많은지..해도 해도 끝이 없구..끝낸다 해두 맘에 드는것두 하나두
없구.. 울딸 한테 짜증만내서 울리게 만들구.. 집은 장난아니게 어지럽혀져있구..
나의 손길만 기다리구 있는..쌓여있는 빨래에 설겆이들...휴~
울 홈 오픈 한 이후로 제시간에 보통 사람들이 잠드는 시간에 잠든적 없구..
맨날 새벽별보기 운동~ 아..해떴다..자야지~  몸이 너무 피곤해여..인제..나이를
못속이나봐~ 앙~

다들.휴일이라..즐겁게 지내시나여?..오늘은 저 하나두 안즐겁네염..
어젠 무진장 신나서..혼자..들떠~ 다녔는디..
에휴~~
저녁시간이..점점 다가오는 군여.. 저녁식사 맛있게들 하시고..
전 이따 밤에 올께여.. 그때까지..제가 여러분들글에 리플안달아드려두 섭해하지 않기~
그럼..이따 봐여~

댓글 '14'

평생지우 유리

2001.08.15 17:41:44

언니~~나랑 처지가 비슷하는구만~글구 넘 피곤해서 그런겨~~그러니깐 엊제 날 잡아서 푹~~자~그러면 기분도 좋아질껴..나두 지금 넘 심심하구 이젠짜증나려 해~ 밤에 봐여~`

순백지우

2001.08.15 18:16:49

언니 힘내세여~~~ 스타지우 가족들 모두 언냐 사랑하는거 아시죠?(닭살~~~)

쭈리

2001.08.15 18:21:47

남의 일 같지가 않군여..지는 그럴땐 일단 참구 밀린일 하다가 남편한테 화풀이하구 , 일 다하구나서 맥주 원샷하구 잡니다.해가 뜨면 여전히 많은일들이 기다리지만 맘은 좀 풀림..

운3

2001.08.15 18:25:46

증말.. 할말 없음돠....ㅡㅡ::...조용히 반성하는 중...

모나리자

2001.08.15 18:45:00

현주씨의 적극적인 성격땜에 몸이 열개라도 힘들겠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하면되는 거잖아용 조금힘들더라도 시간이 해결해 주니깐 글구 밤샘이라는것 정말 힘든 작업이예요 몸 잘 추수리세요

nalys

2001.08.15 19:06:41

현주씨가 그러면 안되는데...말복인지라 삼계탕이라도 드시면 힘이 좀 나실려나? 보내드릴께요..휘~~익

정하

2001.08.15 19:39:03

글게..말복...맛난것 먹고...푹 쉬어야 할텐데 어쩌나~ 지우님을 생각하며 한번 웃어보자구...글구 결추위 생각하면서 미소 한번 *^_^*...그날을 기다리며~

삐삐

2001.08.15 20:40:29

힘내라!힘!!!그래두 넌 신랑,이쁜딸,또 소중한 가족,이곳서 널 걱정하는사람들....행복한겨~~~~맛나거 마니먹구 푹 자구 낼은 기분up된 너의 글과 만날 수 있길....화이링!!

박미선

2001.08.15 21:04:39

언냐 뒤늦게 뒷북같지만 힘내엽... 언냐 홧팅!!

카라

2001.08.15 21:23:02

힘들기도 하겠어여... 1인3역,4역을 하다보면. 힘 내셔여! 현주님이 힘내셔야 스타지우가족 모두가 즐겁답니다^*^

드림이

2001.08.15 21:38:41

현주님팬이..현주님힘내세여!

미카

2001.08.15 21:53:24

언니야~~많이 힘들지.. 어째...힘들어도 쬠만 참구.. 오늘은... 아무생각 하지 말구 푹~~쉬어여... 알았져??

오렌지

2001.08.15 21:58:05

언니 기운내세여~~일케 언니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자~~힘과 기를 모아서 다시한번! 언니 화이팅~~!! *^^*

현주~

2001.08.16 04:51:53

흑흑..저..감동했습니당..이리 많은 분들이 챙겨주시다니.저의 투정을 맘 너그러히 받아주셔서...정말 정말 감사해여~앞으론 잘할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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