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그녀와 함께 사랑으로 온 五月

조회 수 3171 2003.05.02 01:55:03
sunny지우

  
** 사랑으로 오는 오월 **




조용순



초록 바람 상큼

내 곁에 다가와

살포시 머리결 쓰다듬어

부드럽게 껴안네



열정으로 활활 타던 꽃잎들

이젠 잠 재우 듯

호흡을 고르게 해주며

푸른 문  활짝 열어 놓으니



아,

거기 파란 하늘 위에

나의 어린 날의  꽃구름도



 함께 두둥실 떠 있고

높아서 눈물

그렁 거리게 하는



母情이 솜털 구름 위에

뜨거운 손을 얹어 놓네



사랑!

그 소리는 저 하늘 위에서

신록으로 덮으며

오월을 부르고



나는 오늘도 그 하늘 아래

두 손 모아 기도 하네



사랑하게 하소서

오월의  하늘처럼

높고 넉넉한 마음으로

베풀게 하소서







sunny지우


흐르는음악 ♬♬ A Certain Smile - Johnny Ma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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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sunny지우

2003.05.02 02:08:25

오늘 함께한 작은 사랑을 위한 가족들 ....
감사해요...
이 밤의 평안함속에 축복이 그대들에게
함께하기를...
뒤에서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기도와 후원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은 가족들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회장님 바다보물 동생의 빠른 쾌유를 기도합니다.
또한 요셉동생과 운영자 현주님께도....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그린

2003.05.02 02:42:17

언니.. 언니도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
빨간 꽃속의 지우님.. 단아한 모습이 이쁘네요..
편안한 시간 되세요..

★벼리★

2003.05.02 05:21:18

언니 오늘 많이 힘드셨죠? 손목도안좋으셨다면서요.. 푹 쉬시고..좋은 꿈 꾸셨기를?! 바래요..짐 시간이..새벽 5시인지라..;;

달맞이꽃

2003.05.02 09:13:16

어니 ..늘 감사하는거 아시죠?
언니가 우리홈에 있다는게 참 힘이 많이 됩니다 ..
곁에 있다는것 만으로도 많은 힘이 돼주는 언니~~~어제 애쓰셨어요 ..팔목도 성치 않으신데 ....그래도 귀여운 달맞이가 있어 행복하셨죠? 히히히히~~~~~어니에게 매일 구박 받으면서도 행복한 달맞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문형

2003.05.02 09:29:30

언니..
여기있는 동생들이 언니에게 늘 감사하고, 미안하게 생각해요. 언니의 지우에 대한 열정, 사랑, 모든것들을 따라갈수 없을만큼 크시니까요.... 팔목 보호대를 하시면서까지 반찬을 떠 주시는 언니 모습. 참 감사했어요. 그래서 제가 더 수다스러웠는지 몰라요. 우리들의 큰언니로 계셔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날씨가 참 좋아요.. 언니 행복한 하루되세요.

봄비동상

2003.05.02 10:39:16

언니..
이런말하면 나 혼나나?
언니의 뒷 모습 예술이야
오쩌면 그토록 이쁘게 간직 할 수있을지 ㅋㅋ
혹시 언니의 뒷모습의 자태에 형부가 넘어가진 않았느지 ㅋㅋㅋ
무지 반가웠어요..
늘 변함없는 언니의 사랑 잊지않고 갈께요..

정아^^

2003.05.02 11:31:49

우왕~~ 꽃속의 지우언니... 참 이뿌네여...
언니~ 어제 손목도 아푸신데.. 고생많으셨네여...
우리 스타지우는 언니들이 있어서 넘 좋아영...
맘이 항상 훈훈해 지는게... 먼가 든든한 느낌이 든다니깐여...
담달에는 꼭 뵈여~~

코스

2003.05.02 14:41:09

언니...피곤하신데 언제 작품을 만드신거예요.
우리 모두가 함께 할수있는 시간들이 값지게 느껴진 오늘이였어요.
언니....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꿀

2003.05.02 17:59:58

지우씨의 단정하게 빗어올린 머리 모습에
쪽빗머리 조선 여인상이 떠오르네요
^^^^^

dasd

2003.05.02 23:40:18

你在說什麼[五月]?

Jennifer O

2003.05.03 00:13:12

Great song Sun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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