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님 연기에 대한 느낌

조회 수 3104 2002.08.27 21:29:55
극사랑
겨울연가를 요즘 다시 한번 봤습니다.  솔직히 처음 볼 때는 배용준씨에 신경이 쏠려 있어서
지우씨의 연기를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에 다시한번 보니 지우씨의 훌륭한 연기가 눈에 들어
오더군요. 그리고 처음 볼 때 놓쳤던 대사나 장면들을  이번에 새롭게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습
니다. 제가 지우씨 나오는 드라마는 거의 다 본것 같은데 드라마할때 마다 연기가 점점 발전하
시는 것 같더군요. 참 많이 노력하시는가 봐요. 이제는 슬픈 멜로연기에 있어서 님의 연기는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자는 청순가련 멜로연기를 별거아닌 것처럼 폄하하지만 사실은 멜로연기만큼 하기 어려운
연기도 없어요. 개성있고 튀는 역활이야 어느 정도 잘하면 눈에 확 들어오지만 멜로 감정연기야
그렇습니까? 좀 약하면 미적지근하고 좀 많이 나가면 오버해서 신파되기 딱 좋고..  참 여러워요.
게다가 멜로연기는 여배우에게 가장 기본적인 연기인것 같아요. 역대 국내외 여자 대배우중에서
멜로연기 않되는 분 봤습니까? 거의 없어요. 이제 지우님은 기본이 확고하게 다져졌으니 이제
새로운 연기분야에서도 역량을 보여 주실 차례가 됬습니다.

이번에 영화에서 코믹연기를 하신다니 기대됩니다. 저는 님이 잘하리라 믿습니다. 왜냐하면
코믹연기도 감정을 연기하는 것이고 이미 님은 감정연기에 일가견이 있지 않습니까?  슬픈
상황을 표현한다면 웃기는 상황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님이 앞으로 이번 영화
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가 되주셨으면 합니다. 님은 그럴만한 연기의 기본이
있습니다.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댓글 '9'

유정

2002.08.27 21:37:43

지우씨 보고싶어요

코스

2002.08.27 21:39:37

극사랑님!!저도 님과 같은 동기에 이곳 가족이 되었답니다...연가 처음볼때는 배용준씨의 변화가 너무 커서 지우님을 미처 느끼질 못했어요. 다시보기 하면서 지우씨의 연기와 다양한 표정에 아주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어요. 정말 많은 노력을 하는 배우이더군요.제가 느끼바를 똑같이 느끼신 님이 더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자주 뵙고 싶네요...편안한 밤 보네세요.^_^

아줌마

2002.08.27 22:26:07

님들의 글에 동감합니다. 드라마에서 지우 정말 보고픕니다.

sunny지우

2002.08.27 22:41:13

극사랑님 ! 처음 뵙는 것 같은데 반갑습니다. 지우-그녀에 대한 연기평 감사드리고요. 그녀는 물오른 단계의 연기자로서 평가받고 있음을 실감나게 합니다. 더 다양한 케릭터와 성숙된 연기로 가족들을 기쁘게 할겁니다. 문자 그대로 그녀는 탑- 스타 입니다. 피아노치는 대통령의 왕대박을 기원하며....응원 많이 해주세요.

martina21c

2002.08.27 22:51:56

절대 오버하지 않고 조용하게 스며들 듯 감정선을 자극하는 연기자, 지우씨는 참 아름다운 배우입니다.

발라드

2002.08.27 23:03:38

극사랑님,, 우리 지우님의 참 모습을 아시기에 감사드려요.. 항상 관심있게 지켜주시고, 지우님의 변치 않는 사랑 부탁드릴께요....

김문형

2002.08.28 00:18:52

그런모습에 우리 가족모두 빨려들었답니다. 지우 많이 사랑해주세요.

찔레꽃

2002.08.28 09:24:12

극사랑님! 우선 반갑구요... 지우님의 매력을 같이 공감해서 기쁘네요... 자주 뵙길바래요.

김현희

2002.08.28 15:58:51

제가 하고싶은말이 다 들어있네요.연가에서 그녀의 연기 정말 최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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