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 커튼을 들어올릴 때...

조회 수 3156 2004.12.31 20:16:47
토미
     꿈을 포기하면 두 가지 대가를 치르게 된다.
     하나, 삶의 반 이상이 고통스러워진다.
     둘, 결코 부자가 되지 못한다.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두 가지 보상이 따른다.
     하나, 인생의 반이 즐겁고 신명난다.
     둘, 결국 반드시 부자가 된다.

  마크 피셔(Mark Fisher)의 <스피릿/부자를 만드는 영혼의 힘>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저자의 말대로 어찌 두 가지만 잃고 두 가지만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만큼 꿈을 포기하느냐, 포기하지 않느냐가 인생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건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꿈을 포기하면 앞으로, 미래로 달려 나가는 힘을 잃게 되며 남은 인생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는 뜻일 겁니다.

  날이 추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다른 이들을 보면서... 저들 중에 몇 명이나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당장 저부터 후회가 되는 것을 보면... 많은 이들이 자신의 꿈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현실에 얽매여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게 또 어른이 되어간다는 증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러분이
     2막 커튼을 들어올리기 위해
     맨 먼저 해야 할 일은 오직 자신에게
     꿈꿀 권리를 주는 것, 그것뿐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그렇지 않다면 신이 우리에게
     꿈을 꾸게 만들었을 리가 없다.

  스테반 폴란(Stephen M. Pollan), 마크 레빈(Mark Levine)의 <2막>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꿈을 꾸지 않는다면 내일의 희망도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꿈을 잃어버린다면 미래도 함께 잃어버리게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2막 커튼을 들어올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마술을 자기 자신에게 걸면 꿈은 실제로도 마술처럼 이루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몇 시간 후면 2004년을 떠나보내게 됩니다.
  2004년에 실패한 1막을 보내신 분들이 계시다면, 2005년에는 성공하는 2막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올해 성공의 첫 발을 내딛는 1막을 맞이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2005년에는 아우토반을 달리듯이 하는 일마다 성공하는 2막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허벅지에 소름이 돋도록 추운 날씨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그리고 새해에는 희망이 가득한 2막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댓글 '2'

그린

2005.01.01 00:53:58

늘 좋은 글로 찾아주시는 토미님... 오랜만에 뵙네요.
새해.. 새마음.. 푸르게 푸르게 가꾸어가는 2005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꿈꾸는요셉

2005.01.01 12:17:43

멋진 문장과 심오함으로 화려하게 장식해주시는 토미님... 감사합니다.
그냥도 살아지는 시간이지만... 무엇인가... 생각하고 느끼며 살 수 있다는 것은 더할수 없는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내 안에 묻어두지 않고 함께 나누는 것...
그 행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94 owabi kazu★ 2020-01-12 9455
493 지우언니 특별출연 기대하고 있을게요^^ [6] 프리티지우 2020-01-19 9332
492 겨울연가는 30년전...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였어요.... polcap123 2020-01-29 9237
491 어제 오늘 완전 조마조마 하면서 기다렸는데.... 2020-02-02 4636
490 지우언니 카메오 너무 반가웠어용~~~^^ 2020-02-09 7882
489 언니 특별출연 잘 봤어요^^ 프리티지우 2020-02-09 8281
488 지우언니 드라마 잘봤어요~~ 2020-02-10 9153
487 드라마 잘봤어요~ 2020-02-25 8140
486 안녕하세요? [2] ※꽃신이※ 2020-02-26 9043
485 오랜만에 스타지우에 들어왔네요 지우님팬♡ 2020-04-01 8091
484 두번째 스무살 봤어요~ 민트라임 2020-04-01 8076
483 사랑하는 그리고 보고픈 울 지우님 푸르름 2020-05-02 8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