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 관람기

조회 수 3264 2002.07.03 03:22:28
캔디

  제가 저번 연휴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들하고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 다녀왔읍니다.

  3,4위전을 위하여 전날부터 어렵게 표을 구해서 달려갔습니다.

  다행히 대구에 친척집이 있어서 거기에 짐을 풀고 우리 온가족은 일찌감치 경기장으로

  향했슴돠.

  다행히 그날은 흐리고 날씨도 싸늘해서 경기관람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구요,

  그래서, 왠지 경기도 이길거라고 예상했는데, 어쩜 그렇게 어이 없이 한골을 먹는지

  우리들은 모두 "연습하는거 아니야? " 하며 시간을 확인했는데, 아니 그렇게도 골이

  들어갈수 있다는것을 그날 깨달았슴돠.

  결국3대1에서 우리 응원단들은 3대2라도 되게 해달라고 소리높여 응원했슴돠.

  응원덕인지 정말 3대2로 결국은 졌지만, 그래도 체면은 세운게 됐지요.

  지긴 했지만, 그나마 우리의 형제국 터어키에게 졌으니, 다행이라 생각했슴돠.

  터어키 선수들 우리국민들에게 엄청 고마워 하는것 같았슴돠. 그래서인지, 마지막에

  한바퀴씩 휘날레도 하더군요. 그래서 가까이서 봤는데, 정말 잘생겼데요.

  저번에 포르투갈하고 스페인 선수들도 잘 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터어키도 엄청 잘

  생겼더라고요.  

  다음에 해외여행 갈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유럽으로 갔다와야 겠어요.

  순존히 잘생긴 남자들 구경하려고요.   저 정말 웃기죠?(농담반 진담반)

  물론 우리나라 선수들이 제일 NO.1 이긴 하지요.

  아쉬움은 남지만 대구에서 경기도 잘 보았구요, 다시 친척집에 와서 대구 이곳저곳

  놀러도 다니고 실컷 놀다가 올라왔는데, 너무 힘들었는지 어제는 아예 일어날수도 없었다니

  까요.  그래서 자주 눈팅하던 여기 스타지우도 몇칠만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자주 들어올께요.  

  우리나라 월드컵 4위 화이팅.......

  지우 영화 대박 짱

댓글 '2'

바다보물

2002.07.03 07:19:55

캔디님 부러워요 잉~~~글구요 나이랑 암 상관없이 잘생긴 남자는 눈에 팍팍 들어오더라구요ㅋㅋㅋㅋ 자주 뵈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앨리럽지우

2002.07.03 12:00:45

캔디님.. 좋으셨겠어요~ 아궁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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