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변하고 싶어.

조회 수 3186 2004.06.03 17:34:05
happyjlwoo
난 약한 햇빛이 돼고싶어
지우언니의 머리를 만지며
빛나게 해줄수있는 햇빛이 돼고싶어

난 지우언니의 그림자가 돼고싶어
매일매일 지우언니의
순수한 눈을 더 아름답게 해주고 싶어

난 솔솔 바람이 돼고 싶어
지우언니의 오똑한 코와
앵두보다 더더 예쁜 입을
보고싶어

난 지우언니의 옷이 돼고싶어
지우언니의 옷이돼어서
지우언니가 봤을때 행복해 하며
웃을수 있게

난 지우언니의 신발이 돼고싶어
지우언니가 어디 있든지
함께하고 싶어서

난 지우언니의 모든점이 돼고 싶어.
하지만 내가 햇빛이돼도
그림자가 돼어도
바람이 돼어도
옷이 돼어도
신발이 돼어도
나는 지우언니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의 마음은
어디서든 변하지 않아...

댓글 '2'

달맞이꽃

2004.06.03 18:15:15

해피지우님 ...6학년이라 했지요?
어른 뺨치는 글이네요 ..허허~지우언니가 그렇게 예뻐요?
휴~~~물어 볼걸 물어봐야지 ..ㅋㅋㅋㅋ암튼 공부도 얄심히 하고
놀때도 열심히 놀구 우리 지우씨 많이 사랑해 주셔요 .
그리고 친구들 한테도 지우언니 자랑 많이 해주시구요 .
물놀이 잘 다녀 오구요 .
물에 들어 갈땐 준비 운동 잊지 마시구요 ^^

rosa

2004.06.04 03:59:54

해피지우님,
정말...6학년입니까?..
지우언니에 대한 사랑을 이쁘게도 표현을 잘했네요^^
더욱 지우언니 사랑하고,학교 생활도 열심히하세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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