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마지막 차입에 갔다왔습니다^^

조회 수 3056 2009.02.12 15:41:36
saya
어제 "스타의 연인" 촬영장에 마지막 차입을 하러 갔습니다.
일본을 떠나기 전엔 차입하는 날짜가 11일이 되는지...12일이 되는지..
모르는 상태이었는데..어제 오전에 한국에 도착해서 들으면 놀랍게도 11일 한밤중에 한다구요...
내가 스타지우 일을 도와주게 되고 나서 처음 하는 한밤중 일이었습니다ㅎㅎ
11일 스타의 연인 방송이 끝나자마자 코스님 집을 출발해서...
먼저 도시락을 받으러 도시락 공장까지 갔구요..
차로 SBS세트장에 갔습니다.
그 전에 코스님이 했었지만 세트장 경비 아저씨들은 너무 엄해서...
우리 들어가기가 힘들 경우도 있으니까 우리는 좀 머리를 써서 들어갔어요ㅋㅋ
도착시간 1시30분...
심야도 상관없이 거기에서는 스텝 분들도 출연자 여러분도...
물론 우리 지우님도 모두 피곤한 졸리는 눈을 했었지만 마지막이라서 분발하여
힘을 모으는 것 같게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세트는 철수 집 방들이었어요.
소리를 내지 않게 신경을 쓰면서 지켜 본 후에 야식 시간이 되었는데
스텝 분들은 도시락을 주세요~ 라고 잇따라서 오셔서 야식이 오는 걸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았어요^^
모두 먹은 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라고 빈 상자를 버리는 걸 보면서 나는 마음 속에서
한 사람 함 사람에게 "조금 더 하면 끝나니까 힘내세요!!"라고 전하고 있었어요...
그 후 지우님과 지태님에게 스크랩북과 미세지북 선물을 전해서...
차입이 모두 끝난 시간이 5시이었어요ㅎㅎ
내 기억 속엔 지우님의 졸리는 눈만이 있지만^^; (그거도 너무 귀여운 거에요ㅋㅋ)
그래도 열심히 연기하시는 지우히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연기가 시작되면 그 눈이 빛에 바뀌니까 지우님은 역시 최고의 여배우이에요^^
부디 내일부터는 몇일 동안 푹 쉬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어요.

심야에 본 씬이 오늘 방송이 된다고 생각하면 좀 신기해요~
오늘 저녁까지 촬영이 있다고 하니까 더 놀라구요ㅎㅎ
촬영이 무사히 끝나는지...이 글을 쓰는 지금 내가 걱정하고 있어요..
오늘은 드라마 막방을 영화관에서 봐요.
큰 스크린으로 보는 이마리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게 아닐까 라고 지금부터 설레요ㅋㅋ

그럼 여러분~
오늘은 드디어 "스타의 연인" 막방!!!
놓치지 마세요.
이마리와 헤어지기 싫지만요....
그래도 마지막에 행복한 이마리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 열심히 촬영하시는 지우님~~
조금 더 힘내면 끝나요~ 화이팅!!!!!!!

댓글 '8'

2009.02.12 16:02:17

saya님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건강하세요...

홧팅

2009.02.12 16:58:21

저요 진짜 헤어지기싫어요 스연과 어떡하죠..?

지승구

2009.02.12 17:16:09

saya님 수고하셧습니다~!!

착한지우

2009.02.12 17:36:22

saya님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건강하세요...22222

들국화

2009.02.12 17:48:32

saya님 수고하셨구요...부러울 따름입니다..^^

vovos

2009.02.12 19:32:47

스타의 연인이 있어서 지난 겨울이 따뜻했습니다.
후기만 잘 읽고 갑니다^^모두 애쓰셨습니다.

강지혜

2009.02.12 20:54:10

저기요.. 사야님은요.. 한국분이세요, 일본분이세요? 이거 너무 궁금했었어요.. 여쭈어봐도 되나욤? ^^;;

★벼리★

2009.02.13 11:03:02

강지혜님 사야님은 일본분이세요 ㅋㅋ

언니 드라마 끝났으니 이제 감기 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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