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우씨는 빼는거야...?

조회 수 3162 2001.12.07 21:20:31







이국에서 온 팬들의 정성에 이병헌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지난 4일 이병헌은 대만ㆍ싱가포르ㆍ일본에서 온 팬클럽 회원 100여명과 대학로 컬트홀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그들은 모두 이병헌을 보기 위해 자비를 들여 한국을 찾은 열혈 '이병헌 마니아'.
 
20대 중ㆍ초반 여성들이 대부분이었으나 간혹 30∼40대도 눈에 띄었다.
 
그들이 입을 모아 오래전 자신이 불렀던 드라마 주제가 를 한국말로 합창할 때 이병헌은 그야말로 진한 감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대만 팬들의 정성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준비해온 선물 중에는 팬들의 얼굴사진 150여장이 붙은 대만 지도도 있었다.
 
서로에 대한 소개와 케이크 커팅 후 시작된 대화는 1시간 동안 진지하게 이어졌다.
 
대만에서의 이병헌의 인기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TV방영이 계기.
 
또한 모든 참가자들은 <공동경비구역 JSA>와 <번지점프를 하다> 등도 이미 봤다고 했다.
 
이병헌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시나리오를 읽고 있으며, 마음에 드는 작품이면 영화든 드라마든 가리지 않고 언제든 출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답가로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열창했다.
 
이병헌은 오는 19일 <공동경비구역 JSA> 홍보차 송강호와 함께 홍콩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미 홍콩 현지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댓글 '1'

마니아

2001.12.07 22:20:34

ㅋㅋㅋ 이젠 아주 노골적으로 게시판에서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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