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1]

조회 수 3147 2002.08.09 01:04:49


스타지우 가족들께...

다들 안녕하셨죠~? 명이예요... 오랫만에 와서..무슨글을 남길까.. 몇번을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다가
편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깁니다.... 편지..하니까 왠지 거창한 말을 쓸것 같으시죠.. ^^;; 그냥..
제 요즘 근황이랑 가족들 근황을 알고 싶어서요...

요즘 뜸했죠..컴퓨터를 사용할 시간이 갑자기 팍 줄었어요.. 특별히 줄여야지 하면서 그런건 아닌데;;
그렇게 되었어요... 얼마전에는 할아버지 생신이어서 가족들끼리 모임이 있었거든요.. 그러니라.. 조
금 정신 없었고... 학원다니는것 외엔 거의 티븨를 끌어 안고 살고 있어요...
약간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야 하나요;;;

요즘 장마철인데;; 다들 괜찮으세요? 제가 사는곳은 비가 꽤 왔었어요.. 하늘에 구멍이라도 났는지..
내린다고 하기보단 아예 쏟아 붓는다고 해야하나.. 너무 내리 부어서 땅까지 구멍이 나면 어쩌나 ..
할 정도였어요.. 다행히 큰 피해 같은건 없었지만요..

주말에 큰비가 한차례 더 올거라고 하던데;;; 걱정이예요;; 농작물에 피해가 있음 안될텐데;;
아버지가 사무실까지 다니면서;; 고생고생 하셔서 심어 놓은 농작물이 무사하길 .. 빌어야 겠어요..
다른 농부 아저씨들께도 별 다른 피해가 없기를...

아.. 왜이렇게 새벽까지 잠이 안오는 것일까요..
이러다 불면증에 걸리는건 아니겠죠??
으아~ 요즘 제가 어떻게 사는지를 모르겠어요.. 에휴.. 어여 취직이 되어야 할텐데;;;
직장 구하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참 웃긴게.. 전 언제나 그래요.. 심적으로 뭔가 불안하거나.. 안정이 안되면.. 늘 기도를 하고..
성당을 나가는데;; 또 마음이 진정되거나 안정이 되면;;다시 등한시 하게 되고.. 저만 그런가요?
아무튼..요즘.. 틈만 나면.. 기도를 하게 되는데;;;; 지우언니와 우리 가족들의 건강과..행복과 즐거움
모든것이 잘되길..이렇게도 기도 드려요..
꼭 매일 오지 않아도..오늘은 무슨이야기가 올라와있을까.. 무슨일이나 있진 않을까..궁금하거든요..

에공;; 이래저래 많이 횡설수설 했죠;;
오랫만에 글을 쓰려니까.. 무슨말을 먼저 써야할지... 정리가 안되네요;; 이해 바래요;;

제가 없는 동안 우리 가족들은 뭐하셨나요..당최 요즘 통 안와서.. 다들 잊어 버리신건 아닌지;;;
혹.. 따 당하는거 아닌가요..-_-a...
걱정인데요;;

저는 이만.. 가볼께요;; 다들 건강하시구요;;
늘 즐거움 가득한 날만 되길 빌어요..

지우언니.. 언니가 하는 모든일이 다 잘되도록..지금 하고있는 영화촬영이..무사히 잘끝나고..
또..대박나길..기도해요.. 언니가 그립네요;;





댓글 '6'

캔디

2002.08.09 02:14:12

저하고 똑같은 올빼미과 시군요? 그래도 건강을 생각해서 일찍 자야 겠지요?다음엔 일찍 오세요.

sunny지우

2002.08.09 06:49:39

명이! 안그래도 궁굼했어, 잘 지내고 있는지...언니도 평안하면 기도생활에 간절함이 덜하단다. 누구나 그럴거다. 인긴의 연약함 아니겠니? 가족들 잘지내고 있단다. 열심히 기도하고 준비하렴 , 준비 된자는 기회가 오는법이다. 더위에 몸조심하고...

바다보물

2002.08.09 09:01:41

명이가 누구더라......누구신지요? ....ㅋㅋㅋㅋ 장난인거 알쥐? 스쳐가듯 연락 한번 해보곤 넘 오랜만이다 잘지내지? 명이야 공부하다 가끔은 이렇게 소식 전해주길 바래 공부도 열심히 하는거지?

이정옥

2002.08.09 09:07:45

멍이님 오랜만이네요 학원도 열심히 다니시구 ..더위에 건강만 신경 쓰면 되는건가 ㅎㅎㅎㅎ자주 뵈요~~

초지일관

2002.08.09 12:12:27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차~칸.. 명이님 되시길. 우리..열씸히 살아봅시당..^^*

코스모스

2002.08.09 13:27:06

명이야~~절대 잊지 않고 있다눈..궁금하지 않게 자주 흔적을 남겨줘...명이 앞에 많은 기회가 함께하길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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